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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앞 고디탕 맛집 일억조고디이탕, 노포의 향기가 물씬나는 곳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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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 전에 선배님 따라

고디탕을 먹으러갔습니다.

남구청 앞에 있는 곳인데요

고디탕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바로 노포의 향기가 물씬나는 일억조고디이탕

 

"대구 남구청 앞 봉덕동 고디탕 맛집

일억조고디이탕"

 

대구 남구청 고디탕 맛집 일억조고디이탕

 

입구에서부터 오래된 느낌이 저절로 드는 곳입니다.

그나마 간판은 깨끗합니다. 하하하

그리고 이름에서도 흔히 적는 고디탕이 아니라 사투리로 발음나는데로 고디이탕이라고해서 정감이 더 갑니다.

 

 

남구고디탕맛집 일억조고디이탕 내부


 

대구 남구청 앞 "일억조고디이탕"

대구 남구 이천로 60-2(봉덕동)

남구청 바로 맞은편 입니다.

전화 : 053-474-4793

주차장은 없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08:00 ~ 21:30

 

 

일억조고디탕 메뉴

고디탕 8,000원 / 고디탕(특) 10,000원

고디파전(부추천) 8,000원 / 고디무침 15,000원

논고동회 15,000원


 

일단 대구 남구청 앞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하셨으니

맛은 나름 보증되겠죠?

 

흔히 관공서 인근 식당들은

검증되었다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일억조고디이탕 특 고디탕

 

고디탕(특)으로 주문했습니다.

 

 

 

 

고슬고슬한 밥과 깍두기, 김치, 고추 그리고 다대기가 함께 나옵니다.

뚝배기 위로 올라온 고디밑에는 부추(정구지)가 가득합니다.

수제비도 몇 개 들어가 있습니다.

 

 

고디(다슬기)의 효능과 부추(정구지)의 효능은 다 아시죠?

한 마디로 몸에 좋고, 남자에게 좋다

대충 그렇습니다.

 

고디탕은 참 손이 많이 가는 음식중에 한 가지입니다.

일일이 다 빼내야 하니까요.

 

 

그냥 먹어도 좋았는데

선배님이 다대기도 넣어서 먹어보라고 해서 조금 넘었는데 조합이 좋았습니다.

 

 

 

 

일억조고디이탕의 고디이탕 특은 양이 참 많습니다.

일전에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선배님이 사주서 덜컥 먹다보니 밥은 조금 남겼습니다.

 

 

밥보다 몸에 좋은 고디(다슬기)와 부추는 남김없이 먹어야 하니까요. 하하하

저도 이제 봄에 좋다는 것은 꼭 먹어야 하는 50대 중년이네요.

 

 

마무리는 야쿠르트.

 

선배님 덕분에 고디탕 맛집인 남구청 앞 일억조고디이탕에서 점심으로 보양하고 왔습니다.

 

조만간에 친구들 데리고 한 번 가야겠습니다.

여름에는 잘 먹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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