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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등학교 24회 다시가는 수학여행, 브라보 아워 라이프!!!

국내여행 by 유형욱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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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님들의 여행을 제 시각으로 적습니다. !!!
그렇다보니 혼잣말과 존댓말이 공존합니다. 
이해해주실꺼죠?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드디어 개봉, 천만 관객에 도전하는 대구고등학교 24회의 다시가는 수학여행
필름 돌아갑니다. ~~~~~~~~

 

Bravo Our Life


 

 

 

 

 

지난 토요일(2024년 6월 8일), 일요일(6월 9일) 1박 2일동안 대구고등학교 24회 선배님들의 다시가는 수학여행에 동행했다.

졸업40주년을 맞아 한곳에 모여 10대에 떠난 수학여행을 리바이벌 하신다고 했다. 이번에는 형수님들까지 함께 하시는 수학여행이었다.

 

 

사실 이런 우연도 없을 것 같다.
5월 하순 총동창회 사무실에 논의할 일이 있어 갔다가 대구고 24회 선배님들의 수학여행 현수막을 본 것이 시작이다.

 

2024년 5월 24일 촬영한 대구고24회 졸업40주년 다시가는 수학여행 현수막



동창회관에 걸린 다시가는 수학여행
장소는 청풍리조트레이크호텔!!!

 

1일차 단양(고수동굴, 점심식사, 도담삼봉, 잔도길) → 청풍리조트레이크호텔(졸업40주년 기념 행사) → 2일차 청풍호 유람선 탑승, 문경새재 제10회 달구산악축제 참가

 

 

 

 

참고 : 청풍호와 충주호는 같은 곳입니다.

공식명칙은 충주호이나 다수가 제천에 속해 있어 제천에서는 청풍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단양도 끼어들어 일정부분은 단양호라라도 부르기도 한답니다.



청풍이면 제천인데 사진도 찍고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기회가 된다면 드론 영상도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은 아주 개인적인 이유로 장우형에게 전화를 했다.

 

 



"행님 수학여행 가데?"
"어떻게 알았어?"
"동창회관 건물에 현수막보고 알았죠. 형님 혹시 제가 동행해서 사진찍고, 영상찍고 하면 저도 껴 주실 수 있을까요?"
"음 그러면 좋은데, 일단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답을 줄께"
"넵"

 

 



이 짧은 대화로 대구고등학교 24회 선배님들과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여행경비 들지 않고, 형님들 사이에서 밥먹고 하면 일석이조가 될테니까 말이다. 물론 술도 마시고 희망이 부풀어 올랐다.

잠시뒤.......

"인배에게 물어보니 좋단다. 인배가 전화할꺼다"
"감사합니다. 형님"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할 포인트.

솔직히 사진, 영상찍어서 내 블로그에 올리고, 여행도 공짜로 하겠구나하는 얄팍한 생각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어마어마한 그레이트한 어메이징한 행복과 형님들과의 인연이 만들어졌다.

 

 

 

 

 


 

더 진행하기 전에 이 글을 읽어보시는 형님들에게 제 소개를 잠시 잠깐(나름 홍보 전문가라서 하하하)

30회 이고요, 창업멘토링, 기업 SNS 홍보 컨설팅 및 운영, 겸임교수 등을 하고 있고, 후근 형님이 추천해주셔서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SNS 관련해서 박사학위를 받았고요, 창업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멘토 및 컨설턴트 활동을 했거나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개설은 10개 정도해서 5개는 꾸준히 운영하고, 저희 동기회, 동창회 및 일상적인 영상을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활동도 드문드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독자 얼마만큼 늘어나는지 보겠습니다.형님과 형수님들이 약 140분 정도 참석했다죠? 하하하



이제 본론으로 리턴.

대구고등학교 기별낚시대회에서 만남 형님들

 

(제 컴퓨터에만 보관해 두기에는 너무 아까워서요. 배호형님 삐지기 없습니다)

행님 사랑해요 아부 떠는 중~

 


인배형과 통화하고 낚시대회에서 만나 출발일자, 제가 해야할 일 등에 대해서 짧은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여행한다고 생각하니 이날 참석하신 배호형님과 신임 조우회 회장님이 되신 승철형님이 가깝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내가 찍은 사진인데 회장님도 계셨군. 낚시터에서 인사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여행이란 이런 점이 좋다. 
설레게하고 새로운 인연을 가져다 주니까.

 


장우형의 과한 칭찬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다.
영상, 사진 등을 촬영하기 위해 삼각대는 기본이었고, 집에 있는 용량이 큰 보조배터리는 모조리 찾아서 충전시켰다.
드론도 배터리 충전 완료.
스마트폰도 5개 완충해서 챙겼다.

가방이 내 배만큼 볼록해졌다.

 



출발 전날, 영대 학생들 4팀에 대한 프로젝트 멘토링을 하고, 블로그 한 편 적고 나니 토요일(8일) 새벽 5시, 자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눈을 번쩍 뜨고 백팩 하나와 촬영용 크로스백을 두르고 집에서 15분 거리인 대구고등학교 운동장으로 걸어갔다.

 

 

 

 

 



사진과 영상을 찍어드리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 혹시나 형님들이 너무 마음에 너무 들어하시면(?) 어떻게 하지? 와 같은 생각이 막 지나면서 심장박동수가 증가했다. 가방이 무거워서 하하하(조크였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아는 형님들이 몇 분 계시지만, 대부분 처음 뵙는 분들이라 대다수일듯하여 긴장감이 스멀스멀 올라왔었다. 마치 첫 강의 시간에 학생들을 만나기 직전처럼......

 



오늘은 요기까지만.

행님들 ~~~ 재미있고 흥미진지한 이야기를 한 번에 다 풀면 아깝잖아요

본격적인 졸업여행(2편)은 내일 바로 올라옵니다.
시선집중, 기대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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