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에 계신 선배님을 뵙고 오는 길에 점심으로 육회비빔밥을 대접받았습니다.
사무실도 고령에 있고, 인근에 농막도 가지고 계신 선배님인데 맛있는 점심까지 얻어먹었습니다.
선배님께서 육회비빔밥 맛있는 곳이 있다고 저를 데리고 간 곳은 고령군 다산면 고령오펠CC 앞에 있는 영자네맛집이었습니다.
영자네맛집
경북 고령군 다산면 벌지로 190
고령오펠CC 입구삼거리에서 약 500미터
영업시간 : 매일 09:00 ~ 23:00
예약전화 : 054-954-1535
단체, 예약 가능,
주차장 있음
영자네맛집 주요메뉴
가마솥한우국밥 10,000원
육회비빔밥 12,000 / 특 15,000원
한우버섯불고기정식(3인이상) 13,000원
소고기 된장찌개정식 10,000원
건물 밖에서는 작은 식당이었나 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널찍했습니다.
네 분이서 식사하는 테이블이 있었는데 복장을 보니 고령오펠CC에 오신 분들 같더군요. 선배님께서도 골퍼들이 많이 찾아오셔서 점심시간에는 간혹 줄을 서서 드신다고 하더군요. 역시 맞집은 손님들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을 내기 마련이죠.
육회비빔밥은 주문 후 2~3분만에 나왔습니다.
고령 영자네맛집의 밝은 선홍색 육회가 군침을 절로 삼키게 만들었습니다. 소복이 올려진 육회가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참기름과 솔솔뿌려진 깨소금
그리고 밥아래 자리잡은 야채들
정말 맛있는 비주얼이었습니다.
비주얼부터 육회비빔밥 맛집 인증!!!
먹은지 2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또 배가고파집니다. 하하하
아, 깜빡했습니다. 반찬이 5가지가 나왔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의미가 없었습니다.
왜? 영자네맛집 육회비빔밥이 너무 맛있어서요.
조만간에 선배님을 다시 찾아뵈어야 하는데 역시나 그날도 식사는 영자네맛집에서 육회비빔밥으로 결정했습니다.
너무 맛있었고요, 고령오펠CC를 찾는 분들이 자주 찾는 집이라는 말씀이 정말 사실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 맛있는 육회비빔밥 정말 잘 먹고 왔습니다.
참, 고령에서 유명한 "고령대가야축제"가 열리는 기간인 3월 28일 ~ 3월 31일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고령 다산면 고령오펠CC 앞 영자네맛집 첫 방문기였습니다.
아 육회비빔밥 다시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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