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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 우리한우] 술골에 생긴 소고기가 저렴하면서 맛있는 맛집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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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 우리한우] 술골에 생긴 소고기가 저렴하면서 맛있는 맛집

 

 

토요일 일을 마치고, 선배가 고기를 사주겠다고 했다.

상인동 술골에 새로 생긴 한우집이 생겨서 홍보차 돌린 전단지를 보고 가자고 했다. 우리 멋진 선배가 단백질을 보충시켜 주시겠다는데 두말하지 않고 바로 컴퓨터 전원을 내리고 따라 나섰다.

 

 

상인동 달배공원 인근에 개업축하 화환이 놓인 "우리한우"라고 누가 봐도 개업한 티가 나는 음식점이 보였다.

 

오호 7월 8일까지는 전메뉴 10%할인 이벤트까지 한단다. 최소한 막걸리 값은 벌것 같았다.

 

 

 


상인동 술골 우리한우 돈생갈비

대구 달서구 월배로 46길

한우 갈비살 1등급 이상 12,900원

(늑간갈비살)

식당앞에 2대 정도 주차가능

#상인동맛집 #술골맛집 #한우맛집

 


상인동 술골 우리한우 돈생갈비 메뉴판

 

늑간갈비살이라고 메뉴에 있는데 처음 들어보는 부위라 사장님께 여쭤보니 대충 갈비살 아래 부분이라고 해서 3인분을 주문했다.

 

비록 선배가 계산을 하시겠으나, 그래도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것으로 선택했다. 사장님 말씀에 따르면 보통 우리가 먹는 갈비살의 한 부분이기도 하니까.

 

술은 막걸리로 주문했다.

요즘은 막걸리가 제일 좋다.

 

 

 

 

반찬이 세팅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고깃집에서 볼 수 있는 반찬들이었는데 우리한우는 특색있게 묵채를 내놓았다. 오~ 굿

 

 

 

 

그리고 나온 늑간갈비살.

우리가 봤던 소 갈비살과 큰 차이가 없었다.

더불어 염통도 3개가 더불어 나왔다.

아마 3인분을 주문해서 3개가 나오지 않았을까 한다.

 

 

벌건 숯불에 늑간갈비살과 꼬치를 함께 구웠다.

소고기의 향긋한 냄새가 후각을 자극했다.

역시 고기 중에 최고는 소고기

그중에서도 한우가 좋다.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말이다.

 

 

 

 

 

갈비살 한 점 한 점이 맛있다.

 

 

한우 한 점에 막걸리 한 사발

막걸리 잔도 작아서 원 샷하기에 부담이 없다.

더운 날 시원한 목넘김

이 맛에 열심히 일하는 것이지.

 

꼬치도 소스에 찍어 먹으니 달콤하고 졸깃졸깃, 서비스로 나온 꼬치도 제 역할을 다했다.

 

 

 

우리한우에서 마지막 마무리는 된장찌개에 밥 한 그릇

 

상추에 밥 넣고 된장찌개 넣고 마지막으로 김치 한 조각

왕후장상의 밥상이 부럽지 않을 맛있는 조합이었다.

 

선배 덕분에 상인동 술골 우리한우에서 아주 맛있는 소고기, 막걸리 그리고 밥까지 완벽한 저녁을 먹고 돌아왔다.

 

상인동 우리한우는 가격도 괜찮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두루두루 좋은 인상을 남겼다. 우리한우는 술골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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