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인동 맛집, 일품돼지국밥, 순대국밥에 막걸리도 한 잔

대구 상인동 맛집, 일품돼지국밥, 순대국밥에 막걸리도 한 잔

 

 

선배와 저녁을 겸하는 막걸리 자리가 있었습니다.

선배 사무실 인근에 돼지국밥 집이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저도 돼지국밥, 순대국밥을 좋아해서 국밥 한 그릇에 막걸리까지 한 잔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비싼 음식보다 저는 이런 국밥을 무척 좋아합니다. 서민적인 음식을 더 좋아하는 1인입니다.

 

가는 도중에 선배님의 친구분에게 연락이 와서 어쩌다 보니 3명이 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선배가 안내한 곳은 달서구 상인동 영남고등학교에서 스타벅스 방향에 있는 일품돼지국밥 상인점 이었습니다.

 

 

일품돼지국밥 상인점

대구 달서구 월곡로 332 1층

지하철 1호선 상인역 8번 출구에서 약 500미터

스타벅스 옆집

24시간 연중무휴 영업

단체석, 주차, 포장 및 배달 가능

 

상인동 일품돼지국밥은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식당은 무조건 깨끗해야 합니다.

 

이미 식사를 하시거나 술자리를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조용한 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술부터 먼저 마시자는 선배님의 친구분. 주당의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그리하여 주문한 것은 막걸리와 수육.

 

 

 

일품돼지국밥 수육이 도톰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일단 주전자에 막걸리를 붓고, 잔에 한 잔 채웠습니다.

 안주가 좋으니 막걸리가 잘 넘어가더군요.

 

 

그렇게 막걸리를 마시고 나서, 해장 겸 저녁 식사.

순서가 바뀌었죠?

하하하

 

 

 

 

일품돼지국밥의 수육이 입에 착착 감기더군요.

막걸리에 잘 어울리는 안주였습니다.

 

 

저는 순대국밥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공깃밥은 물렸습니다. 괜히 먹지도 않을 밥을 두면 버려야 하니까요. 이미 수육과 막걸리로 배가 불러서 순댓국만 먹어도 될 것 같았습니다.

 

 

 

 

 

대화 중에 공통주제가 있으니 이야기가 잘 통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통하는 대화가 있는 자리는 항상 즐겁습니다. 이런 자리가 진짜 식사자리이고 술자리죠.

 

다음에도 좋은 곳에서 함께 하기로 하고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상 대구 달서구 상인동 맛집인 일품돼지국밥 상인점 첫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