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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도둑 화원점] 믿고 먹는 막창맛집 feat 도둑라면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3. 6. 9.

[막창도둑 화원점] 믿고 먹는 막창맛집 feat 도둑라면

 

 

달서구 도원동에서 선배와 술 잔을 기울이고 있는데 다른 선배님 께서 막창도둑 화원점으로 모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늘같이 까마득한 선배님의 호출이라 선배와 저는 자리를 마무리하고 화원 막창도둑으로 넘어갔습니다.

 

마침 도원동에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막창도둑 화원점

대구 달성군 화원읍 시슬로 539길 26 1층

영업시간 매일 16:00 ~ 24:00

 

택시를 타고 화원 막창도둑에 도착하니 이미 다른 분과 막창을 굽고 계시더군요. 저희는 먹으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하하.

 

 

 

 

저희는 그저 선배님이 구워놓으신 막창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대부분 맛이 균일하기에 막창도둑의 막창은 믿고 먹습니다. 이것이 프랜차이즈의 장점이죠.

선후배간에 폭탄도 한 잔 마시면서 정을 나눴습니다.

 

 

당연히 막창이 추가되었고, 그때부터는 제가 맛있게 구웠습니다.

 

 

 

막창도둑의 콩나물파절이가 좋더군요. 흔히 파절이만 주는데 콩나물이 들어 있어서 아삭한 식감까지 덤으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막창도둑을 좋아하는 이유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무한리필 라면입니다. 물론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라면을 직접 끓여 먹는 맛이 좋습니다.

 

 

막창도둑을 찾는 분들은 꼭 라면 한 두그릇은 끓여드시기에 눈치껏 가야 기다리지 않습니다.

모든 준비물은 라면 끓이는 기계에 있으니 대기하는 사람 없을 때 가셔서 끓이면 됩니다. 물은 자동으로 나온답니다.

 

 

 

 

라면이 다 익으면 추억의 라면 그릇에 담아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파을 잔뜩넣어서 끓였는데 모두들 좋아하더군요. 결국 한 개 끓여야 했습니다.

 

막창을 먹고난뒤 매콤한 라면 한 그릇으로 식도를 청소해주고 탄수화물까지 섭취하면 모든 상황이 종료된 것이죠.

 

이상 선배님의 호출로 급히 찾아간 막창도둑 화원점에서 좋은 시간 가진 어느 날이었습니다. 글 적고 나니 갑지가 막창이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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