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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고산골 트레킹으로 열심히 다이어트 하는 중(최애코스)

스포츠&레포츠 by 유형욱 2023. 4. 16.

앞산고산골 트레킹으로 열심히 다이어트 하는 중(최애코스)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저와 함께 했던 살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서 2023년 1월 1일 부터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1만보 이상을 걸으면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매일 매일 걷고 있습니다.

 

그러나 1월, 2월, 3월까지 체중감량은 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앞산 고산골 트레킹을 시작했는데,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앞산에는 고산골외에도 큰골, 안지랑골, 골안골 등 골짜기가 많고, 자락길을 비롯해서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고산골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집에서 걸어 갈 수 있다는 것이고요, 제가 목표한 지점까지 계속 오르막이라는 점입니다.

 

 

 

 

 

고산골로 가는 길에는 맨발산책로도 있고 건너편에는 공룡공원도 있답니다. 주말에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룡공원 아래에는 하산주를 즐길 수 있는 곳도 몇 군데 있죠. 하하하

 

 

본격적인 고산골의 시작입니다.

어린이들이 숲체험 행사등을 하는 곳인데

토끼도 살고 있으니 어린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제 부터 본격적인 앞산 고산골 트레킹 시작됩니다.

 

 

 

 

 

법장사를 지나 약 400미터 지점인데요

개인적으로 앞산 고산골 트레킹 코스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곳입니다.

나뭇잎으로 깔아놓아 마치 양탄자 같은 길이라 제가 좋아합니다.

 

여기까지만 와도 숨이 턱까지 차지만

잠시 다리 난간에 기대어 숨을 돌리고 걷습니다.

 

 

저희 집에서 약 3.5 km되는 지점입니다.

시멘트로 포장된 길과, 산길로 갈라지는 지점입니다.(약 500미터 지점에서 다시 합류함)

 

앞산 트레킹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산길로  방향을 잡을 수도 있고, 계속 오르막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포장로를 걸을 수도 있습니다. 당분간 저는 포장로를 걷습니다. 땀좀 제대로 흘려볼려고요.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부터 다시 합류하는 지점까지 계속 오르막이라 제일 힘든 코스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에는 좋습니다.

 

 

 

 

 

 

첫 번째 트레킹 안내도를 보면 먼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 500미터 정도이니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힘든 코스는 분명합니다. 숨이  헉헉거릴 정도로 정말 차오릅니다. 물론 제가 아직은 초보라서 그렇겠지만요.

 

 

제가 다이어트를 하는 최애코스의 마지막이 보이는 지점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약 4km가 됩니다. 왕복하면 8km가 된다는 것이죠. 숨을 헐덕일 정도로 4km를 걷는다면 제대로 운동되겠죠? 그래서 제가 4월에만 약 3kg정도 줄였습니다.

 

 

고산골 포장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두 번째 화장실인데요 여기서 약 70미터 정도만 가면 목적지입니다.

 

참 높은 곳에 있는 화장실이죠.

산 중턱에 있는 화장실이지만 깨끗한 곳입니다.

 

 

 

그리고 저의 목표지점도착

지도 상에는 위에도 화장실이 하나 더 있는데

조만간 잣나무단지까지 걸은 다음 확인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앞산 고산골 트레킹을 즐기고 있습니다.

왕복하면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무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1주일에 적어도 2회, 많으면 4회 정도 앞산 고산골을 걷고 있는데요 체중감량은 확실합니다. 물론 군것질, 야식은 최대한 줄였습니다.

 

대신 식사는 늘 하던대로 하고 있고요 걷기는 빼지 않고 실천중입니다. 아마 조만간에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제 몸에 있는 살들이 아름다운 이별을 받아들여야 할 겁니다.

 

이상 제가 최애하는 앞산 고산골 트레킹 코스 소개였습니다.

 

 

 

 

 


 

참, 고산골 이용하실 때 유용한 정보 하나 드릴께요

남구구민체육공원에 주차장(강당골공영주차장)이 있는데요 2시간 무료입니다.

 

강당골 공영주차장 이용안내

특히 야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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