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고산골] 남구, 수성구 다이어트 최적의 코스
한국사람 공통의 관심사 중에 하나는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저도 요즘 다이어트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1월 1일 부터 시작했습니다.
동네를 걷고 있는데 매일 1만보 이상을 목표로 걷고 있습니다. 약 90일 정도 진행했는데 먹고 싶은 것은 다 먹으면서 진행하는 이상한 다이어트라서 체중 변화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앞산 고산골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정상까지는 아직 무리라고 판단해서 조금씩 걷는 거리를 늘려가고 있는데 효과가 좋더라고요.
앞산고산골은 꾸준히 경사를 걸어올라가야하고 고산골 관리사무소 부터는 경사가 제법 있어서 걷기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더불어 초록으로 변해가는 앞산의 모습을 보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진작 시작했으면 벚꽃 구경도 제대로 했을 것인데 4월 1일 부터 앞산 고산골 트레킹을 하다보니 놓쳤습니다.
대신에 여러 야생화 보는 즐거움이 생겼습니다. 양지꽃, 소래풀 등 작지만 아름다운 야생화들과 더불어 앞산 트레킹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철쭉이 하나씩 만개하고 있어서 철쭉보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다이어트하면서 꽃구경도 함께 하는 거죠.
앞산고산골로 가는 방법은 제가 다니는 미리내맨션을 건너 남구체육공원, 맨발산책로를 이용하는 길과, 상동교를 건너 메타세콰이어 길을 통해 올라가는 길이 있죠. 남구 봉덕동, 수성구 상동, 파동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다이어트 코스겠죠.
집에서 1.3km 정도 걸어가면 맨발산책로이고
거기서 부터 산책로나 자락길을 통해
고산골입구까지 갔다가
법장사를 지나서 다니고 있는데
이전 평지를 걷는 것보다
훨씬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헬스클럽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좋지만걸으면서 다이어트를 해보겠다는 분들은앞산 고산골을 통해서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참 남구체육공원에는 2시간 무료인 주차장도 있으니 조금 멀리서 오셔도 괜찮습니다.
이상 제가 다이어트하면서 이용하는앞산 고산골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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