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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컨설팅하러 갔다가
점심시간에 회사 직원들이
식사하는 틈에 끼여
같이 점심식사를 했다.
주위에 식당이 없어서 점심식사를 시켜서 먹는데
국, 반찬 등을 인원 수만큼 배달해준단다.
이런 배달점심은 참 오래간 만이다.
옛날 중소기업 신입사원 시절,
점심이면 아주머니 한 분이 큰 쟁반에
밥, 국과 반찬을 가져다 주셨는데
그 생각이 났다.
한 사람당 이렇게 반찬과 밥, 국이 온다.
먹고나서 봤더니 공기밥은 여분으로 2~3개를 더 주신다하더라
아무래도 점심을 대놓고 먹으니까
서비스로 주시는 듯 하다.
이것은 반찬 중에
대표 반찬(매번 바뀜)이다.
운 좋게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무침회다
아싸~ 가오리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이 있을까
ㅋㅋㅋ
밥은 공기밥, 국은 자율배식
아예 큰 통에 국을 담아줘서
먹을 양만큼 덜어 먹는 시스템
예전에는 국그릇에 랩으로 딱 덮어줬는디 ㅋㅋ
반찬은 여섯까지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나?
반찬 괜찮죠?
맛도 괜찮았다.
접시로 차려졌다면 괜찮은 밥상이 되었을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제일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다보니
아쉽게도 고기가 많이 없었다는 것
딱 그거 하나
아무튼 옛날 생각하면서
배달점심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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