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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나루터, 주막촌도 가을에 가봐야하는 뷰맛집 아닐까요?

국내여행 by 유형욱 2021. 10. 22.

 

 

하늘이 화창한 가을날사문진나루터와

사문진주막촌을 다녀왔습니다.

멀리가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고해서

가까운 곳을 찾았습니다.

사실 사문진나루터와 주막촌은

제가 한 번씩 바람쐬러 들리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인근에 사문진경매장이라고

오래된 물건을 경매하는 곳도 알게되어

구경하는 재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혹시 일요일에 사문진나루터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차장에서 걸어서 3분~5분 거리이니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갔을떄에는 점심시간에 점시도 주더라구요.

옛날 물건들도 구경하시고 추억에도

잠겨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맑은 가을 날씨에 가시면

사문진나루터 앞 정원이 정말 괜찮습니다.

꽃과 피아노 조형물들로 시원한 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뷰맛집이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 번씩(1년에 3~4번 정도)는

꼭 들립니다.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고, 고령, 성주 등으로

일보러 갔다오는 길에

잠시 들러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쉬기도 하는 곳입니다.

 

 

 

귀신통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피아노를 처음 봤던 당시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물건이었겠죠

 

 

 

우리나라 내륙으로

처음 피아노가 들어온 곳이

사문진나루터입니다.

 

관련 행사도 가을이면 했는데

이놈의 코로나가 못하게 막고 있네요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11월 부터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한다고 하니

내년에는 다시 100대의 피아노 연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사문진나루터 야외 주차장에서

가을밤에 열리던 피아노 연주회말입니다.

멋지겠죠? 정말 멋진 행사입니다.

 

 

 

사문진나루터에서 날 좋은 날에는

대충 찍어도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는 곳입니다.

 

 

최근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초광각으로 찍을 수 있게되었는데

초광각으로 찍으시면

더욱 멋진 뷰를 담을 수 있답니다.

나루터 자체가 뷰맛집이라서 가능할 수도 있구요 ㅋㅋ

 

 

 

게다가 나루터 앞에는

이렇게 사문진주막촌도 있으니

먹거리도 해결되는 곳입니다.

 

사문진주막촌은 시골 장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밥에 잔치국수에 부추전을 비롯해서

손두부, 메밀전병, 오징어 무침 등이 있고요

막걸리, 소주 등도 있으니

딱 주막존 맞습니다.

 

 

이왕이면 술을 못드시면서 운전하시는 분과

동행하시면 최고입니다.

 

 

저도 소고기 국밥 한 그릇했습니다.

어쩌면 공식인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매번 국밥 한 그릇은 하고 옵니다.

 

이렇게 먹지 않으면 무엇인가 허전한 느낌이 들거든요.

이런 말씀드린다고 주막촌 주인과 무슨관계?

절대 아닙니다. 하하하 

 

 

시골장터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있잖아요?

바로 그런 느낌입니다.

참고로 저는 50대~~~

추억을 먹고 살고 있답니다.

 

 

사문진나루터 바로 앞에 있는 피아노조형물입니다.

제가 나루터에서 유일하게 해보지 않은 것은

유람선 승선입니다.

혼자서 유람선을 탄다는게 쉽지 않네요

 

언젠가는 타 보겠죠

 

저는 여기까지만 다녀왔습니다만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화원동산 산책도 권해드립니다.

아메리카대륙도 보실 수 있고요

화원동산 전망대도 멋진 뷰를 보여준답니다.

 

그리고 조용한 동산을 걸으면서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곳입니다.

 

저녁에는 사문진나루터 주자창에 주차하시고

바로보는 저녁놀도 멋진 곳입니다.

대구에서 손꼽히는 뷰맛집일듯하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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