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올르는 것은 아무래도 단풍이겠죠.
가을이 조금더 깊어지면 단풍찾아가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반면에 요즘은 멀리가시는 것도 조금 부담되기도 할겁니다.
그래서 대구에서 가을에 가봐야할 곳을 한 군데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달성습지, 대명유수지입니다.
달성습지 대명유수지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성서공단의 지역난반공사(대구지사)에서 화원방향으로 가시다보면 우측에 쑤욱 내려간 부분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대명유수지입니다.
아마 많은 차량이 대로변에 주차하고 있어서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대명유수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대구분중에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분들이 더러계시더군요. 제 주위에도 제가 이런곳이 있더라고 말씀드리니 처음 들어본 곳이라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족히 수성못 2배정도의 규모가 아닐까합니다.
규모가 이정도니 억새들이 펼치는 장관이 기대되지 않으십니까?
아마 절정은 10월 중하순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만 그 때에는 많은 분들이 찾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은 맹꽁이 서식지로서 맹꽁이에 대한 설명등이 자세히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맹꽁이 조형물을 포토존에 가져다 뒀답니다.
사실 우리가 억새밭이나 갈대밭을 제대로 볼려면 큰 강이나 바다로 가야하는데 대구 안에 이런곳이 있다는 것은 어쩌면 행운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순간에는
억새들의 흔들림이 멋졌습니다.
10월 중하순에 저도 다시 한번 방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큰 카메라(DSLR)을 가져오신 분들도 있더군요.
저는 스마트폰으로 만족합니다만
그 분들의 카메라에는 멋진 작품이 찍혔겠죠 ?
대명유수지에서 스마트폰을 바꿔야 하나라는생각도 들었습니다.이 멋진 풍경을 초광각모드로 촬영했다면더욱 멋있을텐데 말입니다.
참고로 초광각모든 나무가 3개로 표시됩니다.(갤럭시 종류)특히 풍경을 찍으실때 멋집니다.억새들의 흰색 물결입니다.
마침 바람이 슝~하고 불어서 모든 억새가 저를 향하고 있을 때입니다. 억새가 조금 더 많아지는 10월 하순경이면 절경이겠죠?뷰가 끝내 줄 겁니다.
대명유수지는 3곳에서 가운데로 갈 수 있도록 나무데크를 만들어뒀습니다.
도로에서도 볼 수 있지만 직접 걸으시면서 대명유수지의 억새들 속으로 들어가신다면 아마 제대로 가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멀리가기 부담스러우시다면대구에서 가을 조금이라도 느껴보고싶으시면가볼만한 곳으로달성습지 대명유수지를 추천드립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성군 도동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걷다, 道, 東에서 꽃피다 (0) | 2021.10.26 |
---|---|
사문진나루터, 주막촌도 가을에 가봐야하는 뷰맛집 아닐까요? (0) | 2021.10.22 |
[뷰맛집을찾아서]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 7층 작은정원의 멋진 뷰, 혼자만 알고 있긴 아까워 (0) | 2021.09.14 |
[가리왕산관광농원펜션] 즐거웠던 강원도 정선의 1박 (0) | 2021.05.16 |
[정선아리랑시장] 얼릉와요. 여가 장터래요 (0) | 2021.05.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