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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동 앞산네거리 행복한갈비, 점심으로 돼지갈비 구워요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1. 10. 11.

 

토요일 오전강의를 마치고 점심을 먹었는데요

점심시간부터 돼지갈비를 구웠답니다.

어디서 점심부터 갈비를?

 

 

앞산네거리 대명동 행복한갈비에서요

대구은행 바로 옆건물입니다.

 

일상이된 출입기록

앞산네거리 행복한갈비는

전화를 걸어서 출입기록 인증

 

QR도 좋죠. 다만,

볼펜으로 직접 연락처를 기록하는 방법은

사실 좀 불편합니다.

다른 사람의 손길이 닿은 볼펜을

만져야 하니까요

 

QR이나 행복한갈비처럼 전화를 거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점심시간이라 테이블마다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대명동 행복한 갈비는 저도 약 5년만에 방문입니다.

늘 손님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가격이고 음식이겠죠

안타깝게도 점심특선은 토요일(주말 및 공휴일포함)이라 불가능했고요 대신 갈비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고기먹고 된장찌개나 냉면, 소면으로

마무리할 생각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등장한 녀석은 야채와 밑반찬들입니다.

본의아니게 토요일 점심부터 돼지갈비를 굽게 되었습니다. 좋쿠로~

 

 

당면에 노란소스가 있었는데 머스타드 처럼보였습니다.

겉절이, 양파간장

물김치, 샐러드, 장아찌 등

 

상추컨절이와 양념게장

그리고 갈비 4인분

 

 

당연히 갈비는 제가 구웠습니다.

집게를 먼저 집는 사람이 굽는 거죠

 

 

토요일 점심부터 실력발휘~

강의만 잘하는 것이 아니고요

고기도 잘 굽는다고요

하하하 자화자찬이 좀 심했죠?

 

하지만 현란한 가위질

불판은 조금 탓을지라도

고기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완벽한 집게질

 

어떻게 그렇게 잘 굽느냐를 물으신다면

갈비는 자주 뒤집으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드시기 시작하고

저도 고기 한 점먹었습니다.

상추겉절이에 갈비 한 점 올려서 앙

 

 

잘 익었죠?

역시 저는 나름 한 고기 굽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갈비살을 먹는동안

갈비대는 어떻게?

 

 

사실 갈비대는 잘 익으면 뼈만 남습니다.

이렇게 굽기 위해서는

갈비살을 잘라내고 숯불 가장자리로 옮겨두고

돌려가면서 구우시면 됩니다.

 

그래서 처음 갈비를 올리실때갈비뼈가 있는 녀석을 먼저 골라서 올려주시면 좋습니다.

 

 

사진찍고 고기 먹느라 살짝 탔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는 애교죠. 그렇죠

 

 

갈비뼈는 깨끗하게 뼈만 남았습니다.

한마디로 잘 구워졌다는 것이죠

 

이렇게 고기를 먹었으니 밥도 먹어야죠

 

 

한국인에게는 고기배와 밥배가 따로 있습니다.

이건 정확한 학설입니다.

 

 

딱 먹을만큼 된장찌개를 덜었고요

밥도 양이 적당했습니다.

국, 찌개등과 함께 먹는 밥집이 아니고

고깃집이라서 살짝 적었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밥집에서도 밥양이 많아서 남기니까요

이정도는 딱 적당했습니다.

 

 

된장찌개가 나오면 꼭 밥을 이렇게 한 번은 먹습니다. 제 취향입니다.

상추 + 밥 + 된장찌개

어릴적부터 이렇게 먹어서 습관입니다.

쌈장으로 싸먹는 경우보다

이렇게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양념게장

밥을 위해서 잘 남겨뒀죠

양념게장을 가지고 나머지 밥은 잘 먹었습니다.

 

 

행복한갈비에서 돼지갈비와 밥으로 배부르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함께 동행한 수강생분들도 만족하셨고요

 

 

언제부터인가 나이든 티를 내는게

꼭 이런 사항 하나를 들고 나오게되네요

박하사탕

 

 

앞산네거리 행복한갈비에는 취향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커피머신이 2개나 있습니다. 저는 그냥 패스~ 강의실에 제가 마시던 커피가 있었으니까요

 

적당한 가격에 커피 디저트까지면 괜찮은곳 맞요?

 

앞산네거리 대명동 행복한갈비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 보충하고 오후 강의도 잘 하고 왔습니다.

 

이상 행복한갈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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