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카페 바리스타비(Barista-b)에서 아재들의 수다

장기동 카페 바리스타비(Barista-b)에서 아재들의 수다

 

지난 금요일 장기동 먹자골목에서 고등학교 친구와 소주 한 잔을 했습니다. 둘 다 이제는 주량이 줄어서 각자 1병씩만 마시고 커피 한잔하러 갔습니다.

 

 

 

 

술을 더 마시면 다음날이 힘들어서 웃으며 커피 한잔하러 갔습니다. 이젠 아재들이라서 크게 할 이야기도 없을 것 같았는데 ㅋㅋㅋ

 

장기동에는 음식점, 술집만 많은 것이 아니라 카페도 여러개 있었습니다. 어쩌면 요즘 트렌드인가요? 술은 적게 마시고 커피 한 잔 하는 것이~~ (100% 추측)

 

 

그렇게 아재 둘이 들어간 카페는 바리스타비~~

밖에서 봤을 때에는 작았는데 막상 들어오니 생각보다는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술은 친구가 샀으니 커피는 제가 사는 걸로~

둘다 아메리카노!!!

 

자 이제 자리를 잡아야지???

 

 

 

 

 

지금부터 실내 탐색들어갑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서는 어딜 가면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밖에서 대충 볼때와는 달리 전체 3부분

 

 

 

 

딱 들어가면 첫번째~

카운터와 커피를 내리는 곳 맞은편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공간

몇분이 앉아 계셔서 그곳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넉넉히 20분은 앉을 수 있네요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흡연부스가 있는 곳까지 공간이 조금씩 경계를 두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앉은 곳은 어디?

바로 첫번째 공간에 흔들의자 ㅋㅋㅋ

 

 

바로 이 녀석이랍니다.

그날 아재들 장기동 바리스타비에서 호강했습니다. ㅎㅎㅎ

 

 

사실 제 친구는 키가 커서 편했다는데

저는 목이 다소 불편!!

하지만 빨리 적응했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ㅎㅎㅎㅎ

 

아재스럽습니까?

 

 

커피를 마시고 나오는 길에 바리스타비 벽에 붙어 있는 멋진 말이 있어서 사진찍었습니다.

 

짧은 영어실력이지만 해석해보면

 

"Every new day is another chance to change your life"

매일매일이 당신의 인생을 발꿀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이다.

 

"Sometimes the bad things that happen in our lives put us directly on the path to the best things that will ever happen to us."

 

때로는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날 최고 좋은 것들로 우리를 안내하는 경우가 있다

 

정도 겠죠?

 

 

커피한잔으로 술도 깨고, 이야기도 나누고, 현명한 글도 보고~~ 그렇게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