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사, 마라도회수산시장] 남자들의 뻔한 술자리 풍경입니다.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18. 6. 6.

[다사 마라도회수산시장] 남자들의 뻔한 술자리

 

지난 주말 일을 끝내고 퇴근길에 친구와 급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친구 지인 중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는 분이 있는데 상담을 좀 해 줄수 있겠냐고 해서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오늘은 첫날이고 시간도 그렇고해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사업계획서 이야기보다는 전체적인 사업에 대한 설명만 조금듣기로 했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토대로 저도 자료도 조금은 찾아봐야 하니까요

 

만나서 그분이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듣고나서 저녁 겸 반주를 한잔하러 이동했습니다. 남자들은 첫만남에 술자리가 많습니다. ㅎㅎㅎ

 

 

 

 

대구 달성군 다사에 있는 마라도회수산시장으로 안내하시더군요

 

아마도 친구 지인분의 단골집인듯 합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어서 그런지 배달도 되네요

 

마라도회수산시장 신속배달

053-591-1003

 

 

근처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중에 회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으시겠네요

 

가볍게 기본 안주가 차려집니다.

안주가 나오자 말자

 

 

잔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제가 사진찍는 동안 친구는 자기 잔을 채우네요

이젠 일상이 된듯 아무렇지 않습니다.

ㅎㅎㅎ

 

 

기본 안주중에 제가 제일 많은 먹은 안주입니다.

새콤 매콤 달콤한 세가지 맛을 동시에~~

 

 

 

부드러운 계란탕!!

개인적으로는 좀 팍팍한 계란탕을 좋아하는데

저녁을 먹기전이라서 부드러운 계란탕도 좋네요

 

 

멍게납시오~~

저는 한개도 못 먹었습니다.

식욕좋은 사장님께서 혼자 다 드셨답니다.

ㅎㅎ

 

 

대신에 저는 고소한 꽁치~를 다 먹었습니다.

ㅋㅋ

 

 

이름을 머라고 하기에는 주제 구분이 안되네요

오징어, 고추, 부추(정구지)

그냥 전이라고 ~

바싹하게 잘 구우셨습니다.

 

소주 안주로 딱인데, 마라도회수산시장 사장님 !!!

어떻게 옆집에 전집하나 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장입니다.

도다리~~

사실 저는 회종류를 잘 몰라요 ㅎㅎㅎ

주문할때 도다리라고 하셔서 도다리인줄~

광어와 우럭도 구분못하는데요 ㅎㅎㅎㅎ

 

단, 먹는 것은 좋아한답니다.~

 

이렇게 남자들은 술자리 한번으로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간답니다.

 

그 흔한 또는 뻔한 남자들의 술자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