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습니다.
요즘 들어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노래가사입니다.
봄봄봄 봄이 왔어요~~
누구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흥얼거리게 되네요
ㅋㅋ
토요일 아침!! 어제 술을 마시면서 차를 후배 커피숍앞에 주차한 관계로 차를 가지러 갔습니다.
버스로는 약 4정거장 거리
걸어서 가면 약 20~30분 정도
운동도 할 겸 걸었습니다.
봄봄봄 봄이 왔어요~
여기 저기 우리 마음에도~~
집을 나선지 100 미터 정도 지났을 까요?
원룸 건물 앞에 한가득한 하얀 꽃을 봤습니다.
매화인가요?
나무에 솜이 가득 달린것 처럼 탐스럽게 보입니다.
조금더 가까이 가서 보니
더욱 이쁩니다.
추웠던 날이 어제 같은데 벌써 따뜻해서 조금만 기온이 내려가도 춥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사람 마음이 봄바람에 흔들 흔들 하네요
그런데 이젠 운동을 확실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찍을려고 높이 70cm 정도 되는
바위 위에 올랐다가
뛰어 내리는데
ㅠㅠ
그만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사고 발생 !!!
무릅에 멍이 들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걷고 있는데 작은 교회앞에서 싹이 돋아난 나무가 보이네요
참 매년 봄마다 느끼지만
정말 생명의 신비입니다.
완전 자연 다큐멘터리 입니다.
나무 밑에서도 이렇게 새싹이 자라면서
봄기운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거리(네거리)에는 벌써 부터
이렇게 꽃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 꽃을 보니 제 친구가 붙여준 이름이 생각나네요
노란나비꽃 !!!
이제 후배 커피숍에 거의 다왔네요
눈에 보이세요?
딱 한 송이 폈습니다.
제일 부지런한 꽃이네요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불꽃처럼 보이네요
화단에 피어난 불꽃이라~ 이쁩니다.
이제 후배 가게앞입니다.
가게 앞에 작년에 새롭게 건물이 신축되었는데
조경으로 심겨진 꽃입니다.
돌단풍이라고 하네요
눈꽃이 핀 것 처럼 보입니다.
커피숍에서 열심히 커피를 볶고 있는 후배랑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담소를 나눕니다.
후배도 봄을 맞이해서
자건거를 탈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우리 주위에는 봄이 성큼 와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주위를 조금씩 살펴보시면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면서
봄이 전해 올 것 같습니다.
우리 동네 골목길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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