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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나에겐 대명동 계대......by 유형욱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15. 9. 8.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나에겐 대명동 계대......by 유형욱

 

1990년 3월 대명동 계대에서 입학식을 했습니다. 지금의 명칭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만 아직 나에겐 대명동 계대라고 불리는 곳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참 아름다운 캠퍼스이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가 되었으니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어제 비사관 뒤쪽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친구가 커피한잔 하자고 연락이 와서 캠퍼스를 걸으면서 가방속에 있던 카메라를 꺼내봤다.

 

자~~ 개봉 박두

 

파란 하늘, 가을 하늘, 시원하늘~~~

 

비사관 옆 음대 건물중 하나 였던 것으로 기억남

 

비사관 앞에서

 

비사관 앞에서 수산관과 본관 가운데를 보면서(옛날에 여기 벤치가 많아서 밤에는 꼭 2명이 앉아 있었는데 ㅎㅎㅎ) 

 

수산관 앞에서 올려다 본 사진

 

요것도 수산관 앞

 

학생식당에서 도서관과 본관 가운데를 바라보면서(축제할때 여기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졌는디...)

 

역시 학생식당앞에서(그시절 학생식당 국밥이 500원 정식이 800원 ??? 기억이 삼삼하네요

 

오 마이 달링 가정대 ㅎㅎㅎㅎ 대명동 캠퍼스 머스마들을 설레게 했던 건물중에 하나 가정대~~

 

가정대 앞에서 바라본 하늘

 

 

음대에서 바라본 본관..... 쪼맨하게 보이는게 본관.... 본관 돌벽길을 유지태랑 김하늘 주연의 동감(2000년). 손으로 돌벽길 스치며 지나가기 ㅋㅋㅋ) 아주 아름다운 영화~

 

내가 다닐땐 대학원 건물~~

 

 

이렇게 걸으면서 몇장 담아봤습니당

음대, 미대, 계전 건물을 못찍은게 좀 아쉽기는 하네요.

 

단풍이 들면 다시 한번 걸어보면서 찍어 올릴께요.

 

25년전 이야기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때 대명동 계대서 같이 보낸 친구, 선배, 후배, 이름 모를 남학생, 여학생들 얼굴 조차 기억안나는 이들이 더 많지만 여기서 만든 추억들 모두 가슴속에 잘 담아두고 잘 살아 갑시다.

 

by 유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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