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식당] 대구 삼덕동 경대병원 옆 오래된 복어매운탕 맛집

[송림식당] 대구 삼덕동 경대병원 옆 오래된 복어매운탕 맛집

 

 

저녁에 찬바람이 불길래 친구와 저녁 먹으러 삼덕동 경대병원 옆에 있는 복어매운탕으로 유명한 송림식당을 찾았습니다. 소위 말하는 맛집 중에 한 곳인데요 복어매운탕이 끝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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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식당

주소 : 대구 중구 동덕로 114-5

(삼덕동2가 219-1)

영업시간 : 월~토 11:00 ~ 20:30

라스트오더 19:30

가게 옆 주차 가능

 

매주 일요일은 휴무

재료가 일찍 소진되거나 연휴전날은 조기마감 할 수 있음

예약 및 문의 전화 : 053-424-3838

 

2대째 이어온 복어매운탕 전문점

 

 

 

 

 

 

송림식당 메뉴

복어 매운탕/지리 9,000원

밀복 매운탕/지리 12,000원

참복 매운탕/지리 13,000원

복어수육 45,000원

복어 껍질무침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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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매운탕은 기본으로 주문하고 복어껍질 무침과 소주를 주문했습니다.

 

일을 끝낸 저녁이라 편안하게 친구와 한 잔하는 것이죠.

 

 

 

복어껍질부터 등장했습니다.

복어껍질을 처음 먹던 때에는 이걸 무슨 맛으로 먹지 했었는데, 이젠 복어집에 가면 꼭 찾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졸깃함의 끝판왕이죠. 

소주 한 잔하시고 복어껍질무침 한 젓가락 하면 참 좋습니다. 

송림복어 복어껍질무침은 양념을 잘 해서 더더욱 맛났습니다.

 

 

 

 

 

소주 한 병을 복어껍질무침으로 해결했답니다.

 

 

그리고 등장한 주인공, 바로 송림식당의 명성을 만들어준 복어매운탕입니다.

 

팔팔 끓고 있는 복어매운탕.

침이 꼴깍꼴깍 넘어갔답니다.

 

 

매운탕 종류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 "아 나도 이제 아재구나" 하하하

 

 

서빙하시는 분이 오셔서 복어매운탕에 있는 콩나물을 건져 무쳐 주시면 식사 시작!!!

 

 

일단 한 그릇씩 덜어서 공깃밥과 함께 저녁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소주도 한 잔씩

 

오동통한 너구리보다 더 맛있는 복어

20대 후반에 복어불고기를 먹기 시작한 다음 복어요리는 제가 좋아하는 메뉴 중에 탑 클래스에 포함된답니다.

 

 

 

안주는 앞서 주문한 복어껍질 무침.

그리고 시원한 복어매운탕

 

 

그리고 송림복어에서 빠질 수 없는 공식이죠.

육수를 조금 더 넣은 다음 라면사리 투입. 

 

 

끓는 도중에 무친 콩나물도 조금 넣었습니다.

송림식당 복어매운탕 국물에 끓인 라면.

한 그릇 들어서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좋습니다.

 

 

 

 

 

송림식당 복어매운탕의 육수와 라면의 조합은 정말 꿀 조합입니다.

어쩌면 이 맛이 생각나서 송림식당을 찾는 것일수도 있죠.

 

친구와 제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옆에 저희보다 연배가 많으신 손님도 "우리도 라면 넣어먹자"라고 하시더군요.

 

저희가 마시다 남은 소주 1/2병도 토스해 드리고 기분 좋게 왔습니다. 

 

이상 대구 삼덕동 경대병원 부근에 있는 복어매운탕 맛집인 송림식당이었습니다.

 

아 적으면서 또 가고 싶어지네요.

오늘도 찬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