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단양구경시장, 한 마디로 멋진 곳, 다시 가고 싶은 곳(주차정보 포함)

[단양여행] 단양구경시장, 한 마디로 멋진 곳, 다시 가고 싶은 곳(주차정보 포함)

 

10월 말, 출장가는 길에 일정을 조정해서 다녀온 단양여행.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약 10년 전에 몇 명이서 단양여행 계획을 세웠다가, 불가피한 사정이 생겨서 실행되지 못했는데 이번에 단양을 다녀와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때 친구들을 다시 소집해 볼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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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구경시장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 5길 31

(도전리 615)

 

 

주차는 하상무료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단양구경시장 맞은편, 남한강(단양강) 따라 조성된 주차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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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전에 업무 약속이 되어 있어서 새벽같이 출발했는데, 이것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보통 전통시장은 장날이 되어야 사람들도 붐비는데, 단양구경시장은 토요일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려들더군요. 하마터면 주차도 제대로 못하고, 업무도 제대로 못 볼뻔했습니다.

 

 

하상공영주차장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전에 거의 만차가 되더군요. 정말 그렇게 인기가 많은 전통시장인 줄은 몰랐습니다.(주차장과 아주가깝습니다. 계단올라가서 약 100미터만 걸으면 바로 단양구경시장, 모노레일로 계단을 올라갈 수 있음)

 

 

 

단양구경시장 입구

 

전통시장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되었다는 현수막이 보였습니다. 왠지 기대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하지만 단양구경시장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단양의 특산물인 마늘이 보였습니다. 이 시간대로 이른 시간이었는데 시장을 찾은 분들이 점차 늘어나는 것이 보이더군요. 

 

 

단양구경시장에서 본 먹거리들은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이 들어간 떡갈비, 마늘빵, 닭강정이 있었습니다.  일단 닭강정집이 양쪽으로 돌열해 있었고, 이른 아침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단빵제빵소, 마늘빵집 등 인기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외에도 튀김, 솥뚜껑 떡볶이, 떡, 마늘보리빵 등 먹거리가 즐비했습니다. 단양여행 잘못 갔다가는 살쪄서 올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다이어트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보지 않고 그냥 돌아올 수는 없겠죠.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단양구경시장 먹거리에 빠져들었습니다.

 

결국 점심도 단양구경시장 내에 있는 떡갈비집에서 해결했으니까요.

 

 

일때문에 겸사겸사 다녀온 단양구경시장을 비롯한 단양여행인데 아직 여운이 남습니다. 조만간에 친구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단양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아 다녀와야겠습니다.

 

이상 단양 방문 한 번만에 단양의 매력에 빠진 1인이었습니다

 

참, 단양여행은 무조건 일찍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유는 직접 경험해보시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