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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황금동 담은정칼국수, 날이 더워서 잔치국수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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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황금동 담은정칼국수, 날이 더워서 잔치국수

 

 

수성구 황금동에서 일을 하고

점심을 대접받았습니다.

주위에 여러 음식점이 있었으나

예정시간보다 늦게 끝났고,

다른 일정이 이어져야 하기에,

함께 자리를 한 분들과

국수종류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수성구 황금동 담은정칼국수

대구 수성구 청수로 35길 135-1

053-555-2666

 

 

담은정칼국수는 작은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주로 영업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집들 중어 더러 맛집이 있죠.

 

다음 꽃 검색 결과 : 수국

 

마당은 의외로 넓었고요, 수국이 이쁘게 폈습니다.

 

 

 

 

 

늦은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다들 열심히 일하시다보니 점심이 늦어지셨겠죠.

 

 

담은정칼국수에 오기 전부터 이미 메뉴는 결정되어 있었죠. 잔치국수.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낮지만 낮에는 덥워서 빨리 먹어야하는 점심 메뉴 중에 잔치국수만한 것이 없죠.

 

빨리 나오기도 하고 먹기도 좋으니까요.

 

어마한 크기의 오이고추와 김치가 기본반찬

 

 

비록 잔치국수가 메인이지만 그래도 손님인데라고 하시면서 버섯이 들어간 부추전도 주문해주셔서 하나 먹었습니다. 부추전에 버섯이 올려진 전은 오늘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괜찮았습니다.

 

다 먹을즈음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계란, 김가루, 깨가 솔솔 뿌려진

잔치국수입니다.

담은정 잔치국수는 성인남성에게 딱 알맞은 양이었습니다.

 

 

잔치국수의 육수와 면발은 맛이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포인가 맞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서 김치맛도 아주 중요합니다. 국수집, 라면집에서 김치 맛이 없으면 대미를 장식하지 못하죠. 흔히 화룡점정이라고 하는데, 김치 맛이 없으면 용의 눈동자를 제대로 그리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죠.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은 수성구 황금동 담은정칼국수의 잔치국수였습니다.

 

빠르게 잔치국수를 든든히 먹고 오후 일정도 잘 처리했답니다. 역시 배가 불러야 힘이 납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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