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보쌈도시락 구성 좋다

 

 

작년부터 도시락을 자주 먹게됩니다.

특히 회의, 평가, 심사 등에 참석하게되면

도시락을 자주 먹습니다.

 

이유야 당연히 코로나때문이겠죠.

그런데요 요즘 도시락은 참 구성이 좋습니다.

 

지난 주에 평가를 하기위해서

오전부터 참석했습니다.

오후까지 진행되는 평가여서

당연히 점심도 먹는데

도시락이었습니다.

 

 

이렇게 개별 테이블마다

한 개씩 도시락이 놓여있었습니다.

 

오~ 일단 포장 비주얼이 좋습니다.

 

 

보쌈과 족발로 알려진

원할머니보쌈도시락이었습니다.

 

기대 가득하고 개봉!!!

 

 

개봉해보니 역시 내용이 알찹니다.

메인 반찬은 수육(보쌈)이고

샐러드를 비롯해서 모두 7가지 반찬

그리고 콩나물국

 

 

제일 먼저 시선을 끈 것은 바로 수육입니다.

워낙 원할머니보쌈이 알려져있으니

당연한 것이겠죠.

 

 

반찬은 달싹한 무말랭이, 장조림, 볶음김치

그리고 샐러드

 

 

계란말이 하나, 콩 등 견과류 볶음

쌈무와 시원한 콩나물국

 

이정도 반찬이면 괜찬츄?

 

사실 고기반찬 2가지에 도시락에 필수메뉴인

볶음김치가 있으니 만족스럽습니다.

 

 

밥도 양이 많았고요

흑미섞여 있어답니다.

 

남기는 걸 싫어하기도 하지만

보쌈이 맛있어서 먹다보니

쌈무만 2~3개 남기고

다 먹게 되었네요

 

일단 개인적인 원할머니보쌈도시락 평가는 4.5개

볶음김치가 조금 양이 많았으면

0.5개를 채워줬을 겁니다.

 

저 한국사람맞죠?

역시 김치가 있어야 밥상 구성이 제대로 되니까요

 

 

- 에필로그 -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식단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짜장면, 우동, 짬뽕, 볶음밥 등의 중식과

족발, 치킨, 보쌈, 피자 등

일반적인 배달음식에서

이제는 삼겹살, 부대찌개, 육회 등

정말 다양한 메뉴가 배달이되죠.

 

대부분 우리가 볼 수 있는 식당은

배달메뉴가 존재할 정도이니까요

 

 

아무쪼록 어려운 시기 모두들 잘 견뎌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