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시장] 얼릉와요. 여가 장터래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가 있다면 바로 "아리랑"이겠죠.

전국에 약 50여 종류의 아리앙이 있다고 하는데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리랑은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정도겠죠?

얼마전에 그 중에 한곳은 정선으로 출장을 다녀오는길에 정선아리랑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정선아리랑 시장은 5일장임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도 시장내 상가는 여느 전통시장 상점가와는 달리 문을 열고 영업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정선군에 몇개의 전통시장(5일장)이 있습니다. 2017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열리면서 더욱 많이 알려졌습니다.

여느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농산물 등도 있습니다.

특히나 정선아리랑 시장에서 눈에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것은 바로 산나물, 건나물 등입니다. 

정선아리랑 시장을 관통하면서 산나물, 약초 등을 파는 매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약초, 황기, 곤드레, 더덕 등 청정지역 나물과 약초가 가득합니다.

택배로 발송을 엄청나게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지역적 특성상 직접 구매하러 오시기는 다소 힘드실테니까요. 하지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오셨다가 정선아리랑시장에 들리셔서 구경도하고  산나물(건나물) 등을 구매하러 많이들 오신다고 하네요.

정선아리랑에서 제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지팡이였습니다. 나물도 좋았지만 벼락맞은 연수목이라는 점.

그리고 강원도 하면 메밀이 유명한데 메밀부침 등으로 유명한 맛집도 딱 봐뒀습니다. 물론 식사도 했구요. 회동집에 대한 글은 다시 한번 적도록 하겠습니다.

 

맑고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강원도 그리고 정선 당분간 자주 출장을 다녀야 하는데, 갈때마다 여행지도 둘러보고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