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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로공구골목 제1회 북성로축제

행사,포럼 등 by 유형욱 2017.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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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로공구골목 제1회 북성로축제

 

북성로공구골목을 아시나요?

 

경상감영공원과 종로초등학교 뒤쪽에 위치한 곳으로 국산공구가 생산되지 않던 1947년경 인교동 달성공원 입구 골목(당시 푸른다리)에서 미군부대로부터 불하된 폐공구를 수집하던 11명이 영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 시초가 되었으며, 기계공업의 발달로 관련업소가 계속 늘어나 집단 상가를 이루었고, 1970~80년대에는 전국최대 공고골목의 전성기를 누렸다.

 

"도면만 있으면 탱크도 만든다"

 

이 말은 북성로공구골몰의 기술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IMF 이후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가, 최근들어 젊은이들의 문화예술공간, 북성로 공구박물관 등이 개관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손으로 만드는 미래"

 

어쩌면 북성로 공구골목은 제4차 산업혁명이전에 대한민국의 산업혁명의 밑바탕이 된 곳이 아닐까?

 

[출처 : 북성로사진전, 헬로우북성로]

 

축제주간인 지금 북성로사진전은 이미 열리고 있음

 

 

축제에서는

 

북성로메이커스 : 만들기 체험

사운드오브북성로 : 예술과 기술공연

북성로오픈팩토리 : 공업소투어

북성로오픈스튜디오 : 예술공간탐방

헬로우북성로 : 거리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주간(10.23~10.29)에 북성로카페할인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어둠이 내린 북성로 공구골목

 

 

북성로공구골목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사)시간과공간연구소의 북성로공구박물관을 찾아갔다.

 

 

축제를 위해서 회의를 진행하고 계셨는데, 아무래도 1회라서 많은 부분들을 해결해 나가셔야 할 것 같다. 홍보 부터 시작해서 행사진행까지~

 

 

비록 지금은 녹슬었지만

한때는 장인의 손에서 제 기능을 발휘했을 옜 공구들~

 

이건 도대체 언제적 전화기????

패널이 있는 것을 보니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닌듯 한데

 

 

벽에 걸려있는 공구들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활약 했던 수많은 기계들~

 

 

 

물론 1회라서 미흡한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을것이고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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