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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대장경산하양점] 이열치열 육개장과 단백질 보충 한방보쌈!!!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1. 7. 31.

 

 

정말 더운 토요일이었습니다.

오전에 비소식이 있었는데 막상 저녁에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렸지만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전 일찍 안강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 업무출장이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하지만 덥네요.

 

안강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점심은 경산 하양에서 먹었습니다. 육대장 경산하양점에서요. 육개장집입니다. 컨설팅을 하면서 알게된 곳인 육대장 경산하양점 육개장이 제 입맛에 맞아서 같이 동행한 후배에게 점심도 살겸해서 들렸습니다.

 

 

주문은 육개장과 한방보쌈이 함께 나오는 세트를 시켰습니다. 동행한 후배와 같이 일을 하는데 비용도 넉넉하게 주지 못한 마음에 보쌈이라도 더 사주고 싶었습니다.

날은 더웠지만 이열치열하는 생각과 단백질 보충이라는 대의명분(ㅋㅋㅋ)을 가지고 주문했습니다.

 

어묵, 깍두기, 부추 이렇게 반찬은 3가지 였습니다.

음식나오기 전에 어묵 하나, 깍두기 하나 냠냠~ 깍두기가 딱 알맞게 익었습니다.

 

 

이렇게 한 상 차려졌습니다.

음식에 대한 예절을 지켜야겠죠? 바로 사진 촬영 시작!!

넉넉한 양의 육개장입니다.

붉은색이 맵게 보이지만 그렇게 맵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소곳하게 줄맞춰 있는 한방보쌈

보쌈, 무말랭이, 쌈장 & 마늘 그리고 고추

조합이 나름 좋죠? 맛도 좋았습니다.

사이좋게 한방보쌈은 한 줄씩 나눠먹었습니다.

다양한 버전의 보쌈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육개장을 먹으면서 이열치열을 느낄 시간!!

밥 반공기를 육개장에 말았습니다. 

국과 밥의 만남!!

한국인이라면 모두다 공감하는 조합입니다.

한 입에 들어갈 만큼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육개장은 엄지척입니다.

육개장, 국밥, 이열치열 참 한국적인 단어입니다.

더운날씨에도 열심히 일하고 먹는 뜨끈한 육개장 한 그릇의 힘. 이것이 내일 또 열심히 살게 하는 힘이 아닐까요? 저는 육개장입니다만 개개인마다 힘을 내게 하는 음식이 있으실 겁니다. 아무쪼록 체력이 떨어지는 한 여름. 저마다의 보양식을 드시면서 더운 여름 잘 이겨내도록 합시다

이상 육대장 경산하양점에서 육개장 먹은 후기입니다.

나오는 길에는 이모님과 집에 가져올 육개장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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