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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동 수성생고기에서 좋은 소식 축하주 한 잔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20. 9. 26.

범어동 수성생고기에서 좋은 소식 축하주 한 잔


요즘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나쁜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서

가까운 분들과 축하주를 나눌 일이 생겼습니다.





좋은일에 대해서는 부끄러워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구요, 저와 후배 이렇게 2명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그래서 가까운 분과 함께 축하주를 한 잔 하기로 하고 후배에게 장소를 일임했습니다.





후배의 추천 장소는 범어동 범어네거리 부근(우리은행 뒷편)에 있는 수성생고기!!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생고기를 먹게되네요

올해 들어서는 1달에 한 번은 생고기를 먹는 것 같습니다.




차를 두고 택시로 이동했는데 5분정도 늦었습니다.


결국 늦은 제가 계산하는 걸로~~ ㅠㅠ




한 상 잘 차려져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술이 보였습니다.

술은 취향에 따라서~~


그럼 저는 막걸리요~~





수성생고기의 생고기장입니다.

글쎄요. 정성이 묻어나는 것 같지 않으세요?

같은 장이라도 조금만 신경쓰면

이런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은 외식업을 하시는 사장님들께서는 벤치마킹을 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처음 제일 인기있었던 김밥

왜?

배가 고팠으니까요


그리고 나이드니까요 배가 좀 든든해야 술이 들어가요


술로 배채우던 시절은 이제 안녕!!!!




이것은 두부!!

내가 찜해두지!!

결과는 제가 반틈밖에 못 먹었습니다.

선배 한 분도 좋아하시네요




저는 당근만 잘 먹었습니다.



몇개 집어 먹었지만, 맥주 드시는 일행은 잘 드시더라구요


역시 맥주에는 마른안주도 필요해요





김밥 다음으로 인기가 있었던 잡채

잡채의 인기는 영원불변이죠!!!




몇 잔 마시니 그 진가를 느끼게 해줬던 미역국!!!




생고기를 안주 삼아 축하주를 나누다 보니 안주 부족!!


그래서 추가한 오드래기

고소하고 졸깃한 맛이 일품이죠!!!




살짝 아쉬움이 느껴졌던 계란찜

조금만 일찍 나왔더라면

맛있게 먹어줬을텐데

늦게 나오는 바람에 배불러 한 두입만 먹었다는 사장님 다음에는 빨리 주세요^^



범어동 수성생고기에서 이렇게 한 상 차려놓고

축하와 격려를 두 명이서

사이좋게 나눠 받고 왔습니다.



수성생고기에서 내돈내산으로 지인들과 함께한 축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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