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폴더 만들때 보신 직박구리를 아시나요?
앞산 트레킹 목적지에 도착해서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옆에 새 한마리가 날라와 앉았습니다.
바로 옆에 날라와서
쉬길래 반가웠습니다.
저를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아서
조용히 스마트폰으로 찍었습니다.
처음 보내는 것 같았는데 흔히 볼 수 있는 새와는 달랐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얼굴책에 올렸더니
살아있는 식물, 조류도감이신 형님이
바로 정답을 알려주셨습니다.
직박구리.
아니 이 새가 직박구리.
윈도우에서 새폴더 만들기를 하면
한 번씩 보는 바로 그 직박구리였습니다.
한 번 정도는 보셨을 겁니다.
새폴더와 새이름,
정말 누가 생각해냈는지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집에 와서 직박구리에 대해서 검색해봤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텃새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직박구리는유해조류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유는 직박구리로 인한 피해가 유독 심하다고 합니다. 특히 과일에 피해를 줘서 과일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네요.
제 주위를 옮겨가면서
자태를 자랑하더군요.
솔직히 혼자 앉아서 쉬는데
이렇게 제 주위를 돌아다니는데
이뻐보일수 밖에 없잖아요.
직박구리 만나서 반가웠고, 이제는 착하게 살자.
새에 관해서는 무지한 관계로 검색한 결과을 첨부합니다. 자세한 사항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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