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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봉덕점] 허니콤보웨지감자세트에 소주 한 병

카테고리 없음 by 유형욱 2021. 11. 18.

 

요즘은 참 편합니다.

배달앱을 통해서 주문하면 바로 오고, 

기프티콘으로 선물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생일이면 여러장의 기프티콘을 받습니다.

생일을 기억주시니 감사하죠. 

이런 수요때문에 카카오톡에서는

생일을 표시하고 "선물하기" 기능을

넣어놓은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기프티콘 중에 하나를 사용했습니다.

 

교촌치킨의 허니콤보웨지감자세트

 

 

포장하는 경우 콜라 1.25L를

추가로 주기때문에

교촌치킨 매장을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걸어서 3분)

기쁜 마음으로 콜라 1병 득템한거죠

 

 

매장도 직접 방문해서 한 번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

매장이 아주 깨끗하게 운영되는 곳입니다.

 

 

 

사실 요즘 치킨집에 가면 주문이 너무어렵습니다.

양념, 간장, 일반 이 정도만 알고 있는데

오만가지 이름이 다 등장합니다.

 

매장에서 본 신메뉴라는데

발사믹크립디핑소스?

안 그래도 영어를 못하는데 너무 어렵습니다.

 

제가 주문한 교촌치킨 허니콤보웨지감자세트는

허니가 들어갔으니 꿀은 있겠다 싶었습니다.

감자가 있으니 감자튀김은 있겠고요

 

참 교촌치키 봉덕점에 들리기 전에

치킨과 함께 마실 술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소주입니다. 하하하

치맥이 아니라 치소입니다.

더불어 요즘 제가 일하면서 2개씩

구워먹는 쫀디기까지 준비했습니다.

 

전자렌지에 2분이면 끝!

굳이 가스렌지나 인덕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교촌치킨 봉덕점에서

좋은 냄새가 솔솔나는 치킨과

소주를 들고 룰루랄라 집으로 왔습니다.

 

 

 

책상에다가 자리를 폈습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한 잔할려고요

 

일단 웨지감가 오픈!!!

바싹하게 보입니다.

 

 

이제 주인공인 치킨 오픈 시간

 

오~ 있어보입니다.

윤기가 흐르는데 저것이 아마 허니?

맞았습니다.

 

가만히 보니 다리와 날개만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가슴살이 없었어요

 

뼈 발라내는 것이 귀찮아서요

 

 

 

일단 소주 한 잔

 

이단은 안주 하나 먹어야죠

달콤하면서도 빠삭한 첫 느낌에

부드러운 두 번째 느낌

 

역시 안주맛이 좋아야 술 맛도 납니다.

 

 

웨지감자도 하나!!

빠삭한 것이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제가 빠삭한 것을 좋아합니다.

일부 햄버거 집에서

빠삭하지 않은 감자를 주면

왠지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까요

 

 

 

날개 발골 사진입니다.

통통한 녀석을 한 입하고나서

입안에서 돌돌돌 돌리니까

이렇게 뼈만 나오네요

 

ㅎㅎㅎ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무와 소스를 오픈 하지 않았더군요

뒤 늦게 무와 소스 개봉

 

 

 

치킨에는 무가 있어야죠

 

 

치킨은 빠삭하면서 부드러운식감

무는 아삭한 식감

조화롭습니다.

 

소주는 캬~ 한 맛

 

 

칠리소스에 찍어서 연속 먹방

칠리소스와도 잘 어울렸으나

저는 그래도 빠삭함이 좋아서

연속먹방 이후 첫 입은 그대로

두 번째는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혼자서 이래저래 다 해 본거죠

 

이렇게 먹다보니

소주는 어느새 2/3병까지

치킨은 정말 1인 1치킨 완성했습니다.

 

1인 1치킨 사진이 없는 것은

소주 2/3병이 저를 흔들어서 그랬습니다.

이젠 체력이 다해서

소주 1병 반 정도 마시면 그냥 자게 되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와중에

양치질은 하고 잤다는 사실

 

 

친구가 생일 선물로  보내준 기프티콘으로

치소와 쿨쿨 잤던 어는 날이었습니다.

 

기프티콘 이용하 실 때 왠만하면 포장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먼거리가 아니면 주문하고 가시면 준비가 될 것 같고 음료도 한 병을 주니까요.

 

참 콜라는?

네 아직 냉장고에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조만간에 고기먹으면 마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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