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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지붕 봉덕점에서 모처럼 먹은 라면에 김밥...맛나다

카테고리 없음 by 유형욱 2018. 7. 21.

빨간지붕 봉덕점에서 모처럼 먹은 라면에 김밥

 

라면에 김밥은 추억의 먹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대학시절 라면 하나로도 충분했지만

가끔 김밥이라도 한줄 추가되면 참 행복했었던 기억 납니다.

 

사무실에서 깜빡 졸고 있는 찰라에 친구가 간단히 밥먹고 하자고 합니다.

잠 깨우는데에는 식사가 최고죠

하지만 먹고 나면 잠을 더 불러옵니다.

ㅎㅎㅎㅎ

 


사무실 길건에 있는 빨간지붕 봉덕점으로 고고

친구도 후다닥 먹고 외붕에 평가가 있어서 나가야 하기에 간단히 먹자고 한 것이었습니다.

 

저야 먹는 걸 좋아하니~ 오케이!!

 

 

습관처럼 사진을 찍습니다.

아주 아담한 사이즈의 분식점입니다.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쭈욱 있어서 손님 걱정은 안해도될 그런 좋은 환경입니다.

 

 

 

분식점 치고 메뉴가 적어서 좋습니다.

분식점에 메뉴가 너무 많으면 선택하기도 힘들고

개인적으로는 맛도 일정하지 않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간단히 먹을려고 들어왔지만

막상 메뉴를 보면 의사결정이 어려워집니다.

이런걸 결정장애라고 하지요?

문제될 만큼의 장애는 아니지만

메뉴를 보다보면 어떤 것이 더 맛있을까 고민하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순간 친구의 입에서 나온말

"나는 라면"

오 좋다

 

라면에 김밥 한줄!!!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의사결정의 완결판입니다.  ㅎㅎㅎ

 

 

물은 셀프서비스!!

이제는 일반화 되었죠?

 

 

7,000원 이상 주문시 쿨피스 1,000원~

쿨피스는 냉동실에 얼려서

떠 먹어야 하는디~~

참자 참자~~~

 

 

아름다운 모습이죠?

라면에 김밥!!!

라면에 계란도 튼실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항상 분식점에서 느낀 생각

왜 집에서는 라면맛이  이렇게 재현이 안될까요?

라면 끓이는거 보면 뻔한데 말입니다.

 

정말 이건 4대 불가사의를 뛰어넘는

101째 불가사의 입니다.

 

 

모든 것은 자신만의 비율을 가진다?

역시 3등신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김밥입니다.

 

 

우선 라면 한입부터~~

윽~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김밥도 라면국물에 잠시 퐁당해서~

살짝 퐁당해야 합니다.

 

 

튼실한 계란도 한입!!!

 

분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지만

점심 배부르게 그러면서 아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지금은 건강 때문에 라면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이렇게 만나니

이 또한 즐거운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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