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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병원네거리 일품돼지국밥, 국밥먹으면서 편육 안주에 막걸리 한 병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3. 12. 9.

영대병원네거리 일품돼지국밥, 국밥먹으면서 편육 안주에 막걸리 두 병

 

 

 

영대병원네거리에 일품돼지국밥이 최근 오픈했다. 새로 생긴 식당은 가봐주는 것이 예의라는 생각으로 선배와 함께 저녁겸 반주 한 잔 하러 갔다.

 

 

 


영대병원네거리 일품돼지국밥 대명영대점

 

대구 남구 대명로 317

(영대병원네거리)

전화번호 053-625-1898

24시간 연중무휴

 

 

일품돼지국밥 대명영대점 메뉴

돼지국밥 6,000원

살코기/내장/섞어/순대/올순대국밥 7,000원

모듬국밥 8,000원

얼큰하게 원하시면 + 1,000원

수육백반 10,000원(수육+밥+국물+야채)

편육 10,000원


 

 

선배는 섞어국밥, 나는 순대국밥을 주문했다.

아직 내장이 들어있는 국밥이나 비계가 많은 국밥은 취향이 아니라서 주로 살코기국밥이나 순대국밥을 자주 먹는다. 메뉴는 꼼꼼히 봐야 실패하지 않는다.

 

반주로 막걸리도 생각하고 있었기에 제일 간단한 편육을 주문했다.

 

 

편육과 막걸리가 제일 먼저 나왔다.

편육은 일품돼지국밥에서 처음 먹는 안주였다.

늘 수육이나 순대를 안주로 먹었었다.

솔직히 말해서 편육은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그래도 안주라서 막걸리를 마시면서 한 점씩 먹었다. 추천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 안주였다.

 

반찬과 순대국밥 & 섞어국밥이 나왔다.

 

 

뚝배기에 하얀 국물, 대파, 살짝 순대가 보이는 일품돼지국밥의 순대국밥이다.

 

 

부추 올리고, 새우젓 넣어서 휘휘 저어주면서 주문을 건다.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비록 7,000원이지만 일품돼지국밥의 순대국밥은 입맛에 잘 맞다. 편육의 아쉬움을 순대국밥이 말끔히 풀어줬다.

 

맛있게 먹다보니 육수가 후다닥 바닥났다. 혹시 리필이 될까요? 여쭤보니 리필도 해주셨다. 

아싸 횡재!!!

 

 

일품돼지국밥의 국물은 진해서 좋다. 그리고 국밥을 먹다 보면 순대가 조금 풀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국물이 더욱 구수해지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일품돼지국밥 체인점이 많이 늘었다. 착학 가격에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으니 찾는 이들이 많아진 것 같다. 더불어 소주나 막걸리 가격이 3,000원이므로 술가격도 참 착하다. 요즘 3,000원하는 곳이 없으니까.

 

더불어 일품돼지국밥 체인점들은 한결 같이 깨끗해서 좋다. 시장마다 돼지국밥 집이 한 두곳 있는데 아무래도 나는 깨끗한 식당을 선호해서 특히나 일품돼지국밥이 마음에 든다.

 

 

 

 

 

깍두기를 주로 먹었는데 부족한 것은 식당 가운데에 있는 셀프코너에서 리필했다.

 

맛을 떠나서 안주로 시킨 편육도 깔끔하게 먹었고, 진한 육수의 순대국밥은 맛있게 잘 먹었다.

 

막걸리 2병을 각자 1병씩 나눠마시니, 포만감이 가져다 주는 행복에 잠시 젖었었다.

 

이상 영대병원네거리에 최근 오픈한 일품돼지국밥 대명영대점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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