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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본리동 장육식당, 삼겹살, 목살, 항정살 부위별로 다 맛있습니다.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3. 12. 4.

대구 본리동 장육식당, 삼겹살, 목살, 항정살 부위별로 다 맛있습니다.

 

 

친구들과 송년회를 대구 본리동 장육식당에서 가졌습니다.

1년에 낚시대회, 체육대회, 캠핑, 송년회 그리고 분기별로 가지는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낚시대회, 체육대회, 캠핑은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요, 분기별 모임은 상황에 따라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말에 가지는 송년회는 꼭 참석하려고 합니다. 1차에 참석하지 못하면 2차라도 참석하려고 합니다.

 

해를 보내면서 친구들 얼굴은 봐야 하니까요. 쉿 비밀인데요 총동창회에서 가지는 12월 송년회는 비공식적으로 모이는 날이기도 합니다. 하하 그러고 보면 매월 이런저런 모임이 있는 셈입니다. 하하

 

올해 송년회는 11월에 가졌습니다. 다들 바쁘니까 일정이 중복되지 않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약속시간에 맞춰서 모임장소인 대구 본리동 장육식당으로 속속 모이더군요. 착한 친구들!!! 손님이 가득하더군요. 예약하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대구 본리동 장육식당 위치 및 영업정보

 

주소 : 대구 달서구 와룡로 104(본리동 64-4)

영업시간 11:40 ~ 23:00

라스트오더 22:15

브레이크타임 14:30 ~ 16:30

구 본리파출소 사거리 코너에 위치

 

 

 

장육식당 메뉴

세트메뉴 62,000원

(삼겹살 or 목살(3인분) + 전골 + 소주 + 음료수

숙성 통 생삼겹살 130g, 13,000원

숙성 통 목살 130g, 13,000원

숙성 항정살 120g, 17,000원

숙성 갈매기살 120g, 15,000원

숙성 한우등심 100g, 25,000원

 


 

예약이라 깔끔한 상차림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상은 장육식당 반찬 중에 쌈이나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3대장

 

 

이제 라운드 1 시작

 

 

 

첫 번째 주자는 왕소금이 솔솔 뿌려진  장육식당의 숙성 통 생삼겹살입니다. 

 

 

 

장육식당에서는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손님들은 맛있게 먹는 역할에만 충실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한 잔마시는데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콩나물 무침이 나왔는데, 쌈으로 함께 먹으니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이 잘 어울렸습니다.

 

 

라운드 2

라운드 2는 목살입니다.

 

 

장육식당의 목살은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통 목살이었으니까요.

 

 

통 목살은 투툼한 식감이 좋더군요.

 

 

 

 

라운드 3

마지막 고기는 항정살이었습니다.

항정살은 고소함이 특징인 돼지고기 부위죠.

 

 

장육식당에서 항정살을 주문하니까, 라이스페이터를 주더군요. 오호 싸먹으라는 이야기겠죠.

 

요렇게 먹으니 별미였습니다.

쌈보양이 조금 이상해도 이해하십시오.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사진찍을 생각하니 라이스페이퍼를 제대로 물에 넣지를 못했다는 ㅠㅠ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는 전골에 밥 or 라면사리였습니다. 저희 테이블에서는 전골에 밥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했고요, 옆 친구들은 라면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더군요. 전골에는 밥이 진리죠(하하하, 개인취향임)

 

 

정말 맛있는 고기 잘 먹었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솔직한 평을 해야겠죠. 무려 3 라운드를 통해 돼지고기를 먹었으니까요.

 

제 입맛에는 삼겹살 1등, 목살 2등, 항정살 3등입니다. 항정살은 삼겹살과 같이 먹었다면 순위가 좀 올랐을 것 같네요. 삼겹살과 항정살은 서로 보완관계라고 생각하는 1인이라서요. 

 

전체적으로는 별점 5점 만점에 4.7점 정도입니다. 전골이 다소 짰어요 ㅠㅠ

 

이상 모임으로 인해 첫 방문한 대구 본리동 장육시당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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