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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서 곤충체험을 즐겨보세요

잡동사니 by 유형욱 2016. 7. 20.


이번주부터 많은 학교에서 여름 방학을 시작합니다. 거기에 휴가철까지 맞물려 

어디로 놀러 가는 것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도 상당수겠죠.

가장 흔히 떠올리는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는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본격적인 철이 아닌 벌써부터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으며 매번 가는 곳이다 보니 식상하기도 하고 질리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이 기간을 맞이하여 여기 저기서 특색있는 다양한 관광지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 눈을 확 사로잡은 것은 바로 경북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였습니다.






과거만 하더라도 탐구생활이니 방학숙제니 해서 채집도 하고 일기도 쓰고하며 즐거운 곤충체험을 했었는데

오늘날에는 곤충은 커녕 시골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기가 먹는 과일이나 채소가 어떻게 자라나는지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학생들이 꽤나 많습니다. 맨날 보는 것이라곤 성냥갑 같은 아파트 단지나 높은 빌딩들 뿐...

실제로 주말 농장이 흥하게 된 것에는 이러한 시대적 현상도 무시할 수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학교를 가지 않고 가정에서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러한 시기엔

흔한 여행보다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효과가 있고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곤충체험과 같은 경험이 필요하다~ 라는 것 입니다.








거기다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열리는 이 지역은 사진으로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어 경치를 구경하기에도 좋고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환경을 경험하기에도 좋지요.







오는 7월 30일에 성대하게 열리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공설운동장과 생태원 일대에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

현재 메인 플레이스인 운동장 쪽은 방문이 어렵지만... 곤충생태원 구역은 바로 입장이 가능키 때문에

이번 주말 혹은 시간이 날 때 언제든 곤충체험 하기 딱 좋을 듯 합니다.






과학 교과서에서나 보던 살아 움직이는 곤충의 신비...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들의 역사와 생활 상, 그리고 당장이라도 날아 오를 듯 생동감이 넘치는

실물 박제와 함께 서식하는 많은 동식물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고 하죠.







어린 친구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놀이 공간이

구비되어 있으며, 가족끼리 와서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섭게만 느껴졌던 벌과 개미, 그 밖의 다양한 종들을 관찰하고 또 곤충체험 해보면서

인간과 자연이 미래에는 또 어떤 식으로 서로 공존하여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이들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은 무엇이 있으며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등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껴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경우,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학교, 쿠킹클래스 & 쿠킹쇼, 막대인형극 등을

비롯해 전 연령대의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테마의 관광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하니

이번 여름은 독특하고 유익하며 기억에 오래 남을 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서 보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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