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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네거리 대영기사반점, 착한가격의 볶음밥 곱빼기요~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4. 1. 1.

명덕네거리 대영기사반점, 착한가격의 볶음밥 곱빼기요~

 

 

대구 남구 명덕네거리에는 이름이 독특한 반점(중국집)이 하나 있습니다.

보통 중국집이라 함은 OO성, OO각 등의 이름을 사용하는데 이집은 기사라는 단어가 중간에 들어갑니다.

 

 

바로 명덕네거리 대영기사반점입니다.

딱 느낌이 오시죠?

일단 오래된 반점이고요 오래전 부터 택시 기사분들이 자주 이용하던 곳입니다. 그래서 반점이름에 "기사"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이 아닐까 하고 저는 추측합니다.

 

 

1월 1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선배님에게 위문차 방문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걷기 운동을 했습니다) 마침 출출하셨는지 저더러 같이 저녁먹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사무실 밖으로 나갔는데 1월 1일이라 문을 닫은 식당이 많았고, 대영기사반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들어갔죠. 저는 참 오래간 만에 들어갔습니다.

 


 

명덕네거리 대영기사반점

대구 남구 중앙대로 239

(명덕역 4번 출구에서 교대방향으로 200미터정도)

전화번호 053-629-3365

영업시간 : 09: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토요일은 정기 휴무

기사반점이라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대영기사반점의 착한가격 메뉴

볶음밥 6,000원, 곱빼기 + 1,000원

짬뽕밥 6,000원

볶짜면 6,000원

 


 

 

저는 볶음밥 곱빼기를 시켰습니다. 원래 식사량이 많기로 알려져있지만 왠지 볶음밥 곱빼기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짬뽕밥과 볶짜면을 주문했고요.

 

 

4명이라 단무지를 4접시를 주시더군요.

 

짬뽕밥이 나오고 약 5분 정도 지나서 제가 주문한 볶음밥과 볶짜면이 나왔습니다.

 

 

 

계란으로 덥힌 볶음밥. 맛있어 보이죠?

 

 

 

앗~ 그런데 볶음밥이 고슬고슬하지 않았습니다. 추측하건데 갓 지은 밥으로 볶음밥을 만드신 듯 했습니다. 손님이 많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겠죠. 옆에서 볶짜면을 드시던 선배가 넌즈시 볶음밥이 고슬고슬하지 않지?라고 물어오셨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살짝 말씀드렸습니다.

 

 

딱 그점만 제외하고는 6,000원(곱빼기 7,000원) 가치 이상이었습니다. 

 

 

 

 

 

선배 사무실까지 걷기 운동을 했고, 위장 시계가 정확히 저녁시간을 가리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6,000원에 이 정도 양과 퀄러티라면 가성비는 있다고 봅니다.

 

 

이상 정말 오래간만에 들린 명덕네거리 대영기사반점에서 볶음밥 곱빼기로 배를 든든하게 했던 2024년 1월 1일 저녁이었습니다.

 

선배 다음에도 위문공연하러 가면 볶음밥 사주시겠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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