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복어, 동촌유원지 맛집입니다.

석산복어, 동촌유원지 맛집입니다.

 

 

동촌유원지를 다녀왔습니다.

놀러 갔다 왔으면 좋겠지만, 업무 미팅을 위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저녁은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동촌유원지에는 산책하기도 좋고, 물 위에서 오리배 타고 여유를 즐길 수도 있고,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아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오신 손님들과 동촌유원지에서 미팅을 가지고 함께  석산복어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동촌유원지 복어 맛집 : 석산복어 정보

대구 동구 효동로 2길 27(효목동 1060)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주차장, 발렛파킹, 포장 및 배달 가능

특히 점심특선은 가격도 적당하고 복어탕/맑은탕(지리)에 복튀김, 복어껍데기까지 함께 맛볼 수 있음

 

동촌유원지 석산복어 메뉴

서울에서 오신 손님들이 열차표를 예매를 해 두신 상황이라 식사만 했습니다. 요리까지 주문해서 한 잔 하면 정말 좋은 곳이지만 출발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복어탕으로 식사만 했습니다.

 

석산복어 반찬 1

 

 

 

석산복어 반찬 2

 

반찬은 모두 7가지였고요, 정갈했습니다.

 

 

동촌유원지 석산복어의 복어 맑은탕(지리)과 복어탕입니다. 맑은탕이라는 말이 더 좋지 않나요? 앞으로 우리 지리보다는 맑은탕이라는 우리말을 더 사용했으면 합니다.

 

맑은탕은 개운함이 좋고, 복어탕은 칼칼함이 좋습니다.

 

 

복어탕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콩나물 무침이죠.

복어탕과 콩나물만 있어도 식사는 거뜬합니다. 사실 반찬이 필요없는 밥상이죠.

 

 

 

 

 

서울에서 오신 손님께서 복어불고기 말씀을 꺼내셨는데, 복어불고기(복불)은 대구에서 만들어진 음식이죠. 소주 한 잔 하면서 마지막에 볶아먹는 밥이 일미인데 살짝 아쉽기도 했습니다. 다음에도 대구에서 미팅이 있으니 그때에는 복어불고기로 한 잔 같이 해야겠습니다.

 

 

동촌유원지 석산복어 복어맑은탕

한 그릇으로 개운한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오래간만에 복어맑은탕을 먹었는데 역시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