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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교동짬뽕에서 얼큰하게 짬뽕밥 한 그릇~ 나는 밥으로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1. 8. 24.

 

 

강원도 정선 출장 마지막 날(3일째)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의 영향은 아닌데

가을 장마인가 봅니다.

 

여러분은 비가 오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십니까?

 

 

일을 보고 점심시간이 되니 눈에 한 집이 들어왔습니다.(아침은 안먹었음)

바로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교동짬뽕입니다.

고한읍이 어디냐구요?

하이원 혹은 강원랜드라면 아하~ 하시겠죠?

 

 

대구에도 교동짬뽕이 있습니다.

교동짬뽕의 본점은 강원도라지요

 

강원도 교동짬뽕의 체인점인지 아닌지는 구별이 잘 안됩니다만 좌우간 교동짬뽕입니다.

 

 

50대 아재는 밥을 챙겨먹어야 해서

짬뽕밥을 선택했습니다.

20~30대에는 짬뽕이었는데

40대 이후에는 짬뽕밥이 되네요

허참~~

 

 

 

홍합이 가득하게 보입니다.

우리가 홍합이라고 부르는 녀석들이 사실은 지중해담치(진주담치)랍니다.

 

실제 토종 홍합은 어마어마하게 크다고 합니다.

남해로 여행을 간다면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처음 비주얼은 잉 홍합뿐이야 하시겠지만

숟가락으로 저어보니 나름 충실했습니다.

짬뽕밥에만 들어가는 당면!!

 

 

중국집 반찬은 참 간단하죠

단무지와 양파 뿐인데도

반찬 역할을 독톡히 하니 참 신기합니다.

김치도 필요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하게 중국집에서 짜장면, 볶음밥, 짬뽕 등을 먹을 때에는 김치 생각이 잘 안납니다.

 

이것도 음식이 가지는 오묘한 조화인가요?

 

 

밥도 살짝 식었습니다.

일부러 이렇게 주시는 건지 아닌지 구별이 안되지만, 실제로 살짝 식은 분을 주신다면 굿 초이스!!!

 

국물과 온기는 느껴지는 밥의 조화

제가 좋아하는 바로 그것입니다.

 

 

맛은 어땠냐고요?

별점으로 표시한 다면 4개 1/2!!!(절대 개인적인 입맛에 따름)

 

프랜차이즈라도 주방장님에 따라 다소 다르느까요

 

사실 조금 매웠습니다.

물론 짬뽕은 매운맛도 있어야겠죠.

 

휴지로 땀을 너무 많이 딱아서

1/2은 깍았습니다.

 

 

하지만 일행들은 맛있게 한 그릇씩 비우네요!!

 

역시 비오는 날에는 짬뽕 & 짬뽕밥인가 봅니다.

 

정선 출장(고한, 사북, 정선)길에 짬뽕밥 먹은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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