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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멋진 카페 헤이마에서 커피 한 잔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20. 5. 15.

팔공산 멋진 카페 헤이마에서 커피 한 잔

 

 

 

팔공산에 정말 많은 카페가 생겼습니다.

팔공산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 어쩌다 운전을 해서 지나다보면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독특한 이름을 가진 카페까지 정말 많이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팔공산에서 커피나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진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예외지만요~

 

 

평일 오후 집에서 일하는 저를 걱정하는 친구가 바람이라도 쐬자고 집 앞으로 찾아왔습니다.

 

아주 감사한 친구랍니다.

 

친구가 바람을 쐬는데 팔공산 바람 한 번쐬러 가자고 했습니다.

 

신천대로를 통해 달려서 팔공산까지 그리고 헤이마라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제안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내려가는데 와우~

이건 무슨 별장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모던한 느낌이 와닿았습니다.

한 편으로 이런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삶 여유를 느끼면서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위에 보이는 건물로 들어가서 커피를 주문하려니 아래 건물로 내려가라고 합니다.

 

 

 

 

건물을 지을때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이 참 부러웠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것인데

 

저는 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등바등 살아온 것 같아서

 

참고로 아동바동은 아등바등의 비표준어입니다.

 

 

 

잘 꾸며진 갤러리와 같은 헤이마!!

아니 헤이마는 갤러리 라고 해야할 것 같다.

 

어쩌면 갤러리가 맞을지도~~

처음 가봐서 잘 모름을 솔직히 인정함

 

 

 

나는 뒷 정원에 눈이 딱 같다

왜?

클로버가 많아서

 

클로버 헌터인 내가 나설차례이다.

ㅎㅎ

 

 

친구는 커피 주문을 하고 담배를 피면서 클로버 찾기 시작!!!

1차전에서는 찾지 못했다.

 

그렇다고 낙담하고 돌아설 클로버 헌터가 아니지

 

 

 

결국은 클로버를 찾았다.

네잎클로버는 당연히 찾았고

난생 처음으로 6잎 클로버!!!

 

여섯잎클로버의 꽃말은 기적이라는데

올해 제발 기적이 일어났으면 한다.

 

 

 

 

팔공산 헤이마의 마스코트(?) 앵무새!!

사람이 다가가도 놀라지를 않는다.

 

그런데 왜 내가 하는 말은 따라하지 않는다

사람을 가리나 보다

 

 

 

여러 꽃들이 보였다.

나이들면서 꽃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젊은 청춘들이 많다

 

팔공산 카페 헤이마의 이곳 저곳을 배경삼아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래 청춘이 좋은거다

많이 즐기길~~~~

 

 

친구 덕분에 바람을 잘 쐬고, 내가 좋아하는 커피도 마시고 왔다.

헤이마 카페를 보고 많이 부럽기도 하고~~

 

욕심인데~ 이런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버리겠지

 

큰 욕심내지 말고 가진것에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다만, 삶의 여유는 챙기면서~

친구 좋은 곳에서 커피 사줘서 쌩유

 

나두 조만간에 커피 한 잔 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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