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종합시장] 사골국밥, 해장국밥집인 두류돼표국밥입니다.

[대구 두류종합시장] 사골국밥, 해장국밥집인 두류돼표국밥입니다.

 

저녁에 두류종합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청년상인들이 터를 잡고

청년장을 개설한지 1년이 다되어 가는 곳입니다.

 

전국적으로 청년장, 청춘장들이 많이 운영되었지만

현재 제대로 운영중인 곳이 몇곳 안된다고 합니다.

 

 

제각각 이유가 있어서 그렇겠지만

두류종합시장의 사례를 벤치마킹 했으면 합니다.

 

두류종합시장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는 두류종합시장에서 청춘몰이 만들어질때 인연이 되었습니다.

SNS 마케팅 교육과 이곳에 입점하게 되는 6개 점포 사장님과 함께 실제 블로그를 약 2달 정도 함께 운영을 했습니다.

 

외부 블로거를 통한 포스팅은 최소화하고, 사장님들이 직접 장보는 것, 청소하는 것 등 일상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솔직히 말씀드려 1분만 꾸준히 유지하고 계시는데, 그동안 자리 잡느라 바빠서 그랬겠지요. 이제 부터는 다시 시작해보시길 ....

 

두류돼표국밥 대표국밥이 아니고 돼지의 돼입니다.  ㅎㅎㅎ

이 사장님은 처음에 제일 SNS를 힘들어 했습니다.

해본적이 없다고말입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 제일 열정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암튼~ 지금 안하니깐 앞으로는 꼬옥 하세요!!!

 

 

 

 

제가 도착했을때가 저녁무렵이라 청춘장에도 손님이 많으셨습니다.

 

 

두류종합시장 청춘장은 콩삼팔이라는 가게를 제외하고는 테이블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주문은 어떻게?

6개 식당에서 개인적으로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하면 됩니다. 계산은 식당별로 따로 하시면 되구요

 

제가 저녁을 먹은 두류돼표국밥 외에 5개 식당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 초밥 등 연어와 참치 전문 이자카야인 텐구야

 

 

타이틀이 재미있죠?

시장에서 파는 고품격 랍스타~

대구바닷가재입니다.

 

 

석쇠불고기, 고기와국수, 콩나물국밥집인 콩삼팔

 

 

수제돈가스집은 한돈봉

 

그리고 치킨을 비롯해서 어마어마한 메뉴를 자랑하는 고운화 등이 있습니다.

 

제가 저녁을 먹는 두류돼표국밥 메뉴 한번 볼까요?

 

 

갑자기 술생각이 나는 건 뭘까요?

세트메뉴 하나면 딱 좋겠네요

 

 

약간의 설정이 들어간 사진입니다.

사진찍을려는 얼굴이 안보여서 살짝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서빙도 살짝 설정 ㅎㅎㅎㅎ

사장님이 착합니다. 말씀도 잘 듣고~~

 

 

두류돼표국밥의 사골국밥 되겠습니다.

 

 

돼지국밥에는 새우젓이죠~~

 

 

시골국밥처럼 보입니다.

 

 

먹기 전에 인증샷은 기본이죠!

 

이렇게 저녁을 사골국밥 한그릇으로 뚝딱합니다.

 

여기 청춘장은 항상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여기라고 왜 힘든 시기가 없었겠습니까?

 

청춘이 힘든 이유는 경험이 없고, 의욕이 넘쳐서 일 수도 있습니다.

경험이 없다보니 실수를 실패로 착각하고,

의욕이 넘치다 보니 작은 시련에도 좌절하기도 했을 겁니다.

 

곧 돌이 되는 두류종합시장 청춘장 사장님들!!

지난 1년의 가치를 절대 잊지마시고

더욱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