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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 추억따라 걷는 길 2탄 ♥ 비사관, 노천강당, 도서관, 제2학생식당...by 유형욱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17. 10. 4.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 추억따라 걷는 길 2탄 ♥ 비사관, 노천강당, 도서관, 제2학생식당...by 유형욱


지난번 포스팅에 동감(2000년, 김하늘, 하지원, 류지태, 박용우, 김민주) 이야기를 조금 했는데, 조금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영화나 드라마도 많이 있지만 저에게 느낌이 팍 온 영화라서 그렇습니다.


이때 나온 배우들이 전부다 이뻤다는 ㅎㅎㅎㅎ




본관 뒤편건물입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왼편에 계단이 있습니다.

저기로 우리의 주인공이 짜쟌 하고 내려오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요렇게요~ ㅎㅎㅎ

저 계단이나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처럼 저기서 쉬는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본관 뒤를 따라가보면 와우~ 조경이 역시 잘되어 있네요. 대명캠퍼스 조경은 알아줍니다.


이곳은 본관, 비사관, 제2학생식당의 갈림길입니다.



나무의 가지를 쳐서 홀쭉해보이지만, 굵기를 보시면 세월을 가늠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해 봤는데 나름 느낌 있네요(자화자찬중입니다. ㅎㅎㅎ)



넝쿨이 멋지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이쁜 꽃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꽃사진을 찍어야겠지요?

이런걸 안찍으면 도대체 뭘 찍겠습니까?



초점을 멀리에서 잡아보기도 하고



이쁘게 핀 꽃에 맞쳐 찍어보기도 하고 혼자 신났네요 ㅎㅎㅎ 제가 혼자 도시여행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혼자 즐기는 시간입니다.




요렇게 하트 모양으로 생긴 꽃도 있네요

사실 찍고 보니 하트처럼 보였습니다.



이렇게 하늘 향해서도 찍어봤습니다.

나중에 좋은 글 찾으면 배경그림으로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반대편에는 그 유명한 비사관입니다. 제가 학교 다닐적에는 저기에 그 유명한 무용학과가 있었습니다. 사범대학도 있었구요~ 비사관 오른쪽에는 음대 연습실(?)이 있어서 이 근처 벤치에서 참 오랫동안 머물렀습니다. (이유는 상상속에 맡기겠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이제 대부분 학과가 성서캠퍼스로 옮기고, 얼마전까지는 기업들이 입주해있어서 인적이 그렇게 많지 않네요




다시 본관을 돌아걷습니다.

여기서 모델들의 사진촬영이 많았습니다.

최명길씨가 결혼하기 전에 여기서 촬영하는 모습을 봤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본관을 올려다볼 수 있는 계단입니다.

달이 뜨는 밤에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본관앞 정원입니다.

태극기 자리가 바로 시계탑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 오른쪽으로 보시면 제가 왜 이 자리를 좋아하게 된지 아시게 될 겁니다



유명한 돌담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바로 느낌 팍 오실 겁니다.



그렇습니다.

시차를 두고 걸었던 자리

이제 노천강당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보셨습니다.

대명동 노천강당은 도심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공간입니다.


저 말고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이별이 있었고

나름의 사연이 있는 추억이 시간속에 담긴 공간입니다.



얼마전에 김제동씨 스승이라고 알려진 방우정씨 강연을 들었는데, 그 분 말씀이 이 노천강당에서 MC를 하고 있을때 청중중에 김제동씨가 있었고, 이 후로 어찌 어찌 인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니, 그 자리에는 김제동씨 말고 저와 저의 동기, 선후배도 함께 한 자리였네요




그때를 추억하며 뒹구는 낙엽을 한번 담아봤습니다.



노천강당 옆을 지나 도서관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지금은 나지막한 대나무숲인데, 예전에는 정말 무성했습니다. 보이는 사진속 나무앞에 벤치도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네요



참 오래된 건물로 알고 있습니다.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한데, 실제로 저 건물에 들어가보면 공간들이 아기자기 했던 기억이 납니다.



도서관 건물입니다.

열공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셨죠. 몇 열람실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제일 안쪽 열람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분들의 자리였습니다. 거의 고정석이 될 만큼 일찍 도서관을 찾았던 분들이셨는데~ 지금은 다들 40대 후반에서 50대 초중반이 되셨을 것 같네요



도서관에서 올라오는 계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세월이 흘러 40대 중반이지만 마음은 20대입니다. Freshman 그 시점입니다. 파란 하늘 보면서 다시 열정을 가져봅니다.


추억따라 걷는 길 다음편에서는  제 사진도 한번 올려보도록 해보겠습니다.




Posted by 유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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