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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히 젖은 캠퍼스에서 찍은 이팝나무, 빗방울 사진

일상이야기/사진 by 유형욱 2023. 5. 1.

촉촉히 젖은 캠퍼스에서 찍은 이팝나무, 빗방울 사진

 

 

비오는 날은 일정이 없었으면 한다.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비오는 날에는 책상에 앉아 비소리 들으면서

블로그에 글을 적거나

커피 한 잔하는 것을 즐긴다.

더러는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낮잠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더러 전화오는 친구가 있으면 꾀어 막걸리 한 잔하는 것도 좋아한다.

 

그러나, 대낮에 비가 그치면 서둘러 하는 일이 있으니 바로 꽃잎에 맺힌 빗방을 찾아 사진으로 남기는 일이다.

 

 

 

 

 

빗방울과 꽃은 멋진 모델들이다.

섭외할 필요도 없고, 비가 멈추면 된다.

 

 

꽃잎에 맺힌 빗방울이 보석보다 아름답기에 사진찍는 것을 즐기고 간혹 친구들에게 보내는 것이 전부이다.

 

지난 주에도 그런 날이 있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는 비가 그쳤다. 

 

그때 찍은 사진들이다. 

 

 

 

 

 

특히 이팝나무의 작은 꽃잎에 맺힌 작은 빗방울은 앙증맞으면서도 다이아몬드 처럼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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