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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다시 찾은 대명유수지, 산책/데이트/피크닉에 딱 좋아, 3곳의 임시주차장 이용하세요

국내여행 by 유형욱 2021. 11. 24.

 

11월도 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2021년 가을도 떠나려고 합니다.

조금있으면 겨울을 맞이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금은 억새가 어떤 모습일까?

문득 가을에 다녀왔던

대명유수지가 생각났습니다.

 

 

관리사무소 아래 과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이곳외에도 임시 주차장이 2곳 더 있습니다.

 

 

대로변에 주차하지 마시고 조금 걷더라도

대명유수지 탐방객을 위해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주차한 다목적광장,

그리고 시설안전공단과 지역난방공사에

각각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을이다 보니 초록색은 볼 수 없었지만

옅은 갈색의 억새와 갈대가 만들어 놓은 전망도 괜찮죠?

 

산에서 단풍과 낙엽이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면

이곳에서는 억새와 갈대가 그렇게 해줬습니다.

 

살랑거리는 대명유수지 속으로 고고

 

 

잎이 앙상해졌지만 억새의 멋은 남아 있습니다.

바람결에 살랑이는 억새를 보면

정말 이쁩니다.

 

 

풍성하게 남아 있는 녀석들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특히 햇볕을 받아서 특유의 은빛을 나타낼때면 더욱 그렇죠

아~ 물론 10월보다는 못하다는 점 인정합니다.

 

 

하늘만 조금 더 도와줬으면

그럴싸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텐데

이놈의 미세먼지 걱정하는 시기가 왔나봅니다.

 

 

 

한때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했는데

ㅋㅋㅋ

바람에 흔들린다고 말이죠

 

 

누가 대명유수지를 기획했는지

정말 포상을 해줘야 합니다.

 

물론, 성서공단의 침수등을 목적으로 만들었으나

그 기능도 하면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니까 뒤 늦었지만 포상해야 합니다.

 

 

 

맹꽁이데크에는 푸드트럭도 있으니

먹거리도 해결되고

저처럼 혼자 또는 가족끼리 산책해도 좋고

연인끼리 사진찍으면서 데이트하기도 좋습니다.

 

실제로 대명유수지를 방문해보시면

제가 드린 경우(산책/데이트/소풍)를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지역난방고사 앞에는 이런 데크도 있습니다.

맹꽁이데크에서 대각선 오른쪽 끝으로

보이는 곳입니다.

 

여기까지도 한 번 걸어보세요

그러면 대명유수지를 완전히 걷게 되니까요

 

 

대명유수지 제방은 코스모스길인데요

아직 펴있는 코스모스가 간혹 보인답니다.

그것도 이쁘게 말입니다.

 

사진찍는 재미도 있으니

11월이 다 가기전에

꼭 한 번 다녀오세요

 

 

 

 

대명유수지 이용시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은 3곳

화장실은 관리사무소 앞에 한 곳,

지역난방공사 앞에 한 곳

 

그리고 주변에는 달성습지 산책로,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등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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