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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추억의 골동품...by 유형욱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16. 4. 5.

그때 그시절 추억의 골동품...by 유형욱

 

 

모 교수님께서 하나 둘씩 모으신 추억을 물건들

참 오래간만에 보는 것들이었다.

 

어릴적 시골(고령)에서 몇년을 보내면서

5일 장날 을 엄청 기다렸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난다

 

유일한 목적은 짜장면 ㅎㅎㅎㅎ

 

장날 아버지가 운전하는 경운기 타고

장터에가서 실컷놀다가

짜장면 한그릇 먹고

다시 경운기 타고 돌아 오는게 즐거움이었다.

 

그렇게 혈기 왕성하시던 아버지가

요즘은 건강이 나빠지셔서

거동을 잘못하시는 걸 보면

마음이 많이 안좋다.

 

이번 주말에는 근교에 바람쐴 겸해서

모시고 나들이 한번 가야겠다.

 

 

[저울]

 

위쪽에 있는 저울은 어릴적 시골 장날 많이 봤다.

우측 하단에 있는 저울은 요즘에도 한번씩

시장에 가면 볼 수 있을 듯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위에 물건은 나두 모르겠다

다음에 교수님께 여쭤봐야 겠다.

 

혹시 용도를 아시는 분???

 

[저울과 저울추]

 

다양한 무게의 저울추

 

 [다양한 저울]

 

 [이렇게 보니 또다른 멋이 있다]

 

[과자 진열대]

 

스티커가 붙어 있는 물건은 과자 진열대

 

 [엿장수 가위]

 

엿장수가 오면 항상 손에 들고

소리를 내던

바로 그 엿장 가위

 

어릴쩍 엿이나 강냉이 바꿔먹을 때는 꼭 들었던 소리

 

 [쌀가마 관련 도구들]

 

쌀가마니를 옮길때 쓰던 물건(우측)

좌측은 쌀가마니를 쑤욱 찔러서 쌀을 꺼낼때 썼다.

그렇게 쌀가미 속의 쌀을 꺼내서

쌀의 품질을 알아 볼때 썼다

 

결과에 따라서 쌀가마니에는 도장이 찍혔고

그 품질 도장에 의해 가격이 달라졌다.

 

약 40년전에는 정부에서 쌀을 왕창 사들였는데 그때 요긴하게 쓰여졌다.

 

 [되]

[말]

 

혹시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라는 속담을 아시는지?

그 속담에 나오는 되와 말이다.

 

 

 [주판]

 

오늘날 계산기의 아버지 정도

우리 친구들은 주산 학원도 다녔다(나는 안감)

일명 주산부기학원 ㅋㅋㅋ

한대 주산에 대한 인기가 다시 불활하기도 했는데.....

 

 

 [요건 뭘까요?]

 

빨간색 통은 기름을 넣어다니던 것이고, 그림으로 봐서는 6.25 전후 부터 사용되던 것 같고

그 옆에 돌리는 손잡이가 붙은것은 ?

 

빙설만들건 기계임

요즘은 전기를 동력으로 빙설을 만들었지만

예전에는 저렇게 손으로 돌렸음

 

 

 

 [되 & 말]

 [다양한 크기의 저울]

 

[추억의 전화기]

 

 

 [과자 진열대]

 [톱]

 

얼음을 썰때 사용한 톱

무섭다

 

[얼음을 나를때 사용한 집게]

 

이렇게 뜻밖의 장소에서

골동품(?)을 보니

어릴적 생각이 절로 난다

 

돌아가고 싶지만 절대 돌아갈 수 있는 시절

내 가슴속에만 고이 잘 담겨있는 그 시절 추억

 

생과일 주스 한잔 옆에 놓고 포스팅하고 있는 모습이랑은

어질적 모습과는 완전 다르지만

마음은 그 때 그시절이다.

 

Posted by 유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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