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동 수제버거 맛집 : 어썸버거, 불향 불맛 가득합니다.
봉덕동에서 대명에 걸쳐 미군부대가 있습니다.
봉덕동 정문쪽에는 "한미친화거리"라는 곳이 있는데 간판에 영어가 적힌 곳이 여러 곳이 있습니다
당연이 어메리칸식으로 조리하는 음식점도 있고 대형 사이즈의 옷도 팔고 그렇습니다. 미군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곳이 있는 곳입니다.
이 동네에 수제버거 맛집이 한 곳 있습니다.
바로 불향 불맛 가득한 수제버거를 판매하는 "어썸버거"입니다.
봉덕동 수제버거 맛집 "어썸버거"
awesome
1. 경탄할 만한, 어마어마한, 엄청난
2. 기막히게 좋은, 굉장한
주소 : 대구 남구 삼정길 62(봉덕동)
영업시간 :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일요일은 정기휴무
포장가능, 전화 : 0507-1448-5776
플레인 : 9,000원
오리지날 / 스모크치츠 : 11,000원
헬게이트 : 12,000원
4X4 / 블루베리12,000원
감자튀김 3,000원, 6,000원
탄산음료 2,000원
함께 있는 선배덕분에 알게된 수제버거 집인데, 햄버거는 제가 먹어본 것 중에 1등입니다.(입맛은 개인취향임)
퇴근 시간이 되어 전화가 왔는데 퇴근 시간을 물어보시더군요. 날도 덥고 해서 좀더 있다가 할 거라고 했더니 선배가 햄버거를 사온다고 하시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지나는 길에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사오는 줄 알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들어오시는데 어디서 많이 본 비닐봉지를 들고 오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비닐 봉지에 들어 있는 것은
제가 좋아하는 어썸버거였습니다.
으하하하.
저도 한 번씩 포장해봤거든요.
일단 감자튀김을 펼쳐놓고, 고이 접힌 어썸버거를 펼쳤습니다.
한 손으로 스마트폰 들고 찍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종이 소리마저 맛있게 들렸다는 하하하.
수제패티 위에 녹은 치즈가 황금같았다는......
(요즘 제가 뻥이 많이 늘었습니다)
부드러운 빵
그 사이로 채소와 양파
따뜻한 수제패티
치즈 그리고 토마토
한 입 베어물면 입안에는
불향과 불맛이 가득 찹니다.
진짜 수제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버거를
이렇게 맛있게 먹을 줄은 몰랐습니다.
일상에서 한끼를 빠르게 때울 수 있는 것이 햄버거였는데 어썸버거 만큼은 아주 천천히 불맛을 음미하면서 먹게 된답니다.
여기에 시원한 콜라를 벌컥벌컥 마셔주면 에브리띵 오케이!!!
어썸버거를 알게 해 준 선배 덕분에 오늘 저녁도 수제버거로 배를 잘 채웠습니다.
저에게 어썸버거는 행복버거랍니다.
다른 선배 한 분과 어썸버거에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아~ 그 선배 생각에 ㅠ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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