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시장 바다식품에서 새우먹은멸치 구입(참고로 안강장날은 4일, 9일)

안강시장 바다식품에서 새우먹은멸치 구입(참고로 안강장날은 4일, 9일)

 

 

포항 출장 다녀오는 길에 안강시장에 들렀습니다.

저는 국도를 이용해서 출장을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까운 곳은 왕복으로, 조금 먼 곳은 갈 때에는 고속도로를 오는 길에는 국도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번 포항 출장에서도 국도로 왕복했는데요 돌아오는 길에 안강시장을 다녀온 이유는 바로 새우먹은 멸치때문입니다. 사실 장날 가면 구경도 하고 좋지만 바다식품은 상시 문을 열어서 굳이 장날을 맞출 이유도 없어서 출장길에 들리곤 합니다.

 

 

약 4년 전에 안강시장 바다식품에서 새우먹은 멸치를 사서 먹은 이후로 꾸준히 사게 되더군요. 왜? 맛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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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시장 바다식품

 

경북 경주시 안강읍 양월리 1351-1

(안강시장 내)

전화번호 : 054-762-0220

안강시장 장날은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안강시장 주차장 이용

 

 

멸치 등 건어물, 김, 견과류를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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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시장 바다식품 판매 상품들

 

안강시장 바닥식품 사장님과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컨설팅 사업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30년 넘게 건어물, 김, 미역, 견과류를 취급하셔서 상품을 선별하시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신 분이더군요.

 

 

4년 전에 새우먹은 멸치를 알게되어 지금은 열렬한 팬이 되었답니다. 경주를 지나는 출장이 있는 경우에는 집에서 멸치를 사와야하는지를 확인할 정도입니다.

 

대구사람이 경주 안강시장까지 멸치를 산다는 것이 믿기지 않으실 수 있으시겠으나, 그 만큼 바다식품 사장님의 눈을 믿는다는거죠.

 

 

 

새우먹은 멸치의 특징은 뱃살이 노랗다는 것이다. 우리집에서는 육수 낼 때에도 사용하고, 배따서 그냥 먹기도 한다.

 

멸치를 보니 맥주 생각이 나지만 내일 아침부터 일찍 집을 나서야 해서 오늘은 패스. 대신 내일 밤에는 새우먹은 멸치에 맥주 한 잔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