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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위해 냉장고를 털어라...냉털라면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19. 8. 5.

라면을 위해 냉장고를 털어라(냉털라면)

 

 

 

일요일은 아침, 점심를 걸르고 저녁 늦게 한끼를 먹었습니다. 그것도 라면으로

 

하루종일 먹지 않았는데 배가 고프지 않았습니다. 다이어트에는 좋은 징조였는데 주위의 걱정으로 인해 식사는 해야해서 라면으로 해결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와 라면은 좋은 관계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남아있는 라면도 없애야 했기에 늦은 저녁은 라면으로 ㅋㅋㅋ(핑계 하나는 끝내줍니다)

 

라면을 위해 냉장고를 털어라~~ 하는 미명하에 냉장고를 털었습니다.

 

 

 

 

 

 

 

지금부터 라면을 위해서 저희 집 냉장고를 털어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파 하나!!

 

 

그리고 양파 반쪽!!!

 

 

음 호박도 있네요

 

 

냉동실로 눈을 돌려보니 눈꼽만한 만두도 보이고

 

 

제가 하는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어묵도 있습니다.

 

 

 

 

 

 

 

 

 

물에 건더기 스프와 양념스프를 넣어서 물을 끓이고요

 

 

물이 끓는 동안 호박도 다다다다, 파도 대충 썰었습니다.

 

 

제일먼저 라면과 만두를 풍덩!!!

 

 

잠시뒤에는 김치도 조금!!!

계랸을 넣을 까 말까 고민하다가

라면에 계란은 풀어서 넣는 것을 선호해서

패스!!!

계란 푸는 것이 귀찮아서리

 

 

이제 어묵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그러다가 물을 살짝 넣었습니다.

머 나름 졸깃졸깃 해질까봐 넣었는데

효과는 잘 못느끼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양파, 파, 호박 등을 통째로 집어 넣어서 팔팔 끓이면서 라면이 완성

 

 

라면에 호박을 처음 넣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맞습니다.

의외였습니다.

 

아마도 다음에 라면을 끓일때 냉장고에 호박이 있으면 또 넣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요일 한끼를 라면을 먹으면서 냉장고를 털어봤습니다.

 

라면을 위해 냉장고를 털어라!!

 

냉털라면 !! 미션 컴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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