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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성창조캠퍼스 풀꽃밥상에서 식사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19. 5. 4.

침산동 대구삼성창조캠퍼스 풀꽃밥상에서 식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행사가 있어서 들렸다가 센터가 자리잡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식당가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식당가 2층에 위치한 풀꽃밥상!!!

식당이름이 이쁘죠

 

 

 

 

풀꽃밥상이라는 이름이 왠지 정겨운 곳입니다.

 

 

 

 

Han's Natural Food House

한농부 풀꽃밥상!!!

 

입에 맞는 것, 몸에 바른 것만~

슬로건도 멋집니다

 

 

 

 

이름 뿐만아니라 실내 장식과 인테리어도 모던하게 깔끔한 곳입니다.

 

더불어 이른 저녁시간이라 이렇게 사진찍기도 편했습니다. 블로그 하는 사람에게 편안하게 사진찍을 수 있다는 것은 요즘 소소한 행복이랍니다.

 

 

 

 

아빠가 갓 짜낸

한 방울의 마법

 

 

직접 담근 장에 맛들었네

마음 들었네

 

 

마음 부른 자연의 밥상

 

 

잘 먹는다는 건

올게 먹는다는 것

 

 

대구삼성창조캠퍼스 풀꽃밥상 벽에 붙어 있는 글들입니다.

하나 같이 잔잔한 여운이 남습니다.

 

식사도 참 정갈하게 나옵니다.

 

 

오늘의 메뉴는 밥도둑이라는 간장게장을 필두로 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코다리찜

 

 

그리고 불고기

 

 

이렇게 삼총사에다가

 

 

 

 

버섯이 엄청 들어간 돌솥밥까지~~~

 

아름다운 한끼식사를 거창하게 했습니다.

맛은 개인 별점 4.5 드립니다.

 

아시죠? 5점 만점은 우리 엄마만 받으실 수 있다는 사실

ㅋㅋㅋ

 

 

 

 

 

- 에필로그 -

 

 

 

 

다만, 정말 안타까운 사실 한가지!!!

 

풀꽃밥상 식탁에는 앞접시 처럼 생긴 녀석이 있는데요

앞접시 아닌 국을 드는 그릇이랍니다.

 

잡채, 샐러드 등이 나왔을때

어련히 앞접시라고 생각해서 덜어먹고

된장찌개 나올때 그릇 하나 주세요 하면

여기에 덜어드셔야 하는데요~

라는 말을 갈때 마다 듣네요

 

 

그리고는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사이에서 작게 오가는 불만!!!

"진작 말해주지"

 

 

맛집에 서비스의 품격이 더해질때

브랜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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