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바이오메드/u-biomed] 태피톡톡(Tappy Tok-Tok) 아시죠? 지역중소기업탐방기 #4...by 유형욱

지원사업/중소기업탐방기 by 유형욱 2017. 7. 11.

[유바이오메드/u-biomed] 태피톡톡(Tappy Tok-Tok) 아시죠? 지역중소기업탐방기 #4...by 유형욱

 

지난 주 금요일 유바이오메드 엄년식 대표님을 뵈러갔었습니다. 거의 3년 동안 사석에서 뵐때 마다 회사로 구경한번 가겠습니다를 수없이 말씀드리고 허락도 받았는데, 매번 일이 생기고, 시간을 맞출려고 하면 대표님의 해외출장~~(엄청 많으십니다) 이자리를 빌어 대표님 제 잘못만은 아닙니다. ㅋㅋ

 

 

미세한 바늘이 촘촘히 박혀있어 피부의 재생을 자극하고 피부개선제의 투입을 돕는 더마스탬프라는 의료기기가 있습니다. 지역에 세계최고 수준의 더마스탬프를 개발한 업체가 있다? 없다?

 

당연히 있습니다.

 

바로 유바이오메드(U-Biomed, http://www.ubiomed.co.kr)입니다.

 

"유바이오메드 건물을 찾으실땐 옥상에 자동차 있는 건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신사옥을 준공하고 대경ACI협회에서 단체로 방문했을때 남긴 메시지를 벽면에 멋지게 붙여두고 계셨습니다.

 

제가 처음 유바이오메드 대표님을 만났을때가 모기관에 근무하고 있을 때였으니 벌써 8~9년 정도 되었네요. 당시에는 막 창업한 벤처기업이었는데 이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사옥을 짓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80여건의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과 보유, 세계 17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지역의 대표중소기업 중 하나입니다. 입사 직후라서 그 때 부터 조금 더 대표님과 친하게 지낼껄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ㅠㅠ 그럼 제 피부도 더 많이 좋아졌겠죠? 푸하하하하

 

 

 

엄년식 대표이사는 전자공학 분야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밟고,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포스탁 연구 생활을 거쳐 대전생명공학연구원에서 일하는 등 오랜 시간 연구개발 분야에서 역량을 쌓았다. 당시 탈모로 고민하던 한 책임연구원이 탈모를 해결하기 위해 발모제를 직접투여하는 방식을 떠올렸고, 이 아이디어가 피부에 적용된 오늘의 태피톡톡(Tappy Tok-Tok)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특히 태피톡톡의 경우 기존의 더마스탬프가 바늘을 통해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고 그 위에 앰플을 바르는 방식이었다면, 태피톡톡은 바늘에 달린 나선 모양의 홈을 따라 모공에 직접 앰플을 투여함으로써 기존방식의 단점으로 지적된 흡수가 불가능한 부분까지 고가의 앰플을 발라야하는 낭비요소를   줄이고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만 앰플을 투입할 수 있게 개선 되었다. 주목할 것은 태피톡톡(Tappy Tok-Tok)에 사용된 원천기술이 유바이오메드(ubiomed)의 자체기술이라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국내특허 및 국제특허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을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 이제 회사 내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올라가자 마자 제일 먼저 눈에 뜬 것은 바로 여성전용휴게실~~

암 남성 전용 휴게실은 안보이네요 ㅎㅎ(제가 못본 것일수도 있습니다)

워낙 바쁘셔서 저를 위해 내준 시간이 얼마되지 못해서요~~ 급히 올라갔습니다. 헉헉(사실 쪼매 늦었어요 ㅋㅋ)

 

 

음 미스코리아 대구에서 선발되시는 분들도 다녀가셨군요

많이 부럽습니다.

TV에 나오시는 분들이랑 사진도 찍으셨구~~

저는 아직 미스코리아, 연예인들 분과는 사진을 찍어보지 못해서 ㅠㅠㅠ

 

 

사무실 입구에 어있는 문구가 저를 깨우쳐주네요

스타벅스의 신화를 일군 스탭 중에 한명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벽도 말한다"

 

풀이하면 벽에 걸린 명언을 통해 수시로 자신을 돌아보고, 발전의 기회로 삼는다는 것이겠지요

 

 

"솔직해라!!!

Be Honest!!!

 

물어봐라 !!!

Ask to anyone"

 

대표님의 생각을 직원들은 매일 보면서 일을 하겠네요.

저도 직장생활을 해봤습니만 사실 두 가지가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물어보는 것이 정말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저도 직급이 하나씩 올라갈 때마 느꼈던 것중에 하나가 팀원중에 조금만 상의하면 좋은 방법이나 아이디어가 나오는데도 혼자 끙끙하는 모습을 보면 안스러울때가 있었는데 이런 기업내 문화가 조성된다면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회사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사무실이라고 되어 있는데, 여긴 사무실이라기 보다는 대학교 연구실 수준입니다.

개발자료 등등 서류가 가득하니 랩이 따로 없습니다.

역시 중소기업은 기술이 제일 중요합니다.

 

 


 

출시될 제품의 샘플을 보여주셔서 이렇게 찰칵하고 찍어봤습니다.

 

 

 

심지어 중국에서는 짝퉁까지 나올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ㅎㅎ

 

 

제가 중소기업탐방을 하면서 제품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해를 하실 수가 있으니까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처음부터 항상 겸손한 자세지만, 연구개발에는 열정적이면서 도전적으로 임하셨고, 제가 처음 뵐때나 지금이나 초심을 잃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8년전보다 회사가 엄청 성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직원들과 같은 사무실에 앉아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업무를 보시는 걸 보면 제품개발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2016년에는 지역의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재 대구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위치한 의료기기관련 기업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입니다

 

자체 연구개발된 기술로, 스타기업, 월드클래스 300을 넘어 전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으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하면서 유형욱의 지역중소기업탐방기를 마무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유형욱

기업지원 및 창업정보 사이트 비즈오픈 http://bizopen.co.kr

국비지원교육정보사이트 국비닷컴 http://kookbi.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