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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지막날은 방천시장 방천야시장에서~~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19. 1. 1.

2018년 마지막날은 방천시장 방천야시장에서~~

 

 

2018년 12월 31일 오후 5시 30분경

부산에서 일하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멋진 삶을 살고 있는 친구인데

제가 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아니면 다들 바빠서 제가 후보가 되었나요? ㅎㅎㅎ

암튼 만나서 막걸리 한잔 하자는 멋진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만나기 쉬운 곳을 약속장소로 정했습니다.

방천시장입니다.

김광석거리로 알려진 곳으로 막걸리, 맥주, 족발, 양꼬치, 치킨, 소고기 등 다양한 주류와 다양한 안주가 기다리는 곳.

 

그러면서도 대구의 중앙이라 약속장소로는 딱 좋습니다.

최근에는 주차장도 확장되어 주차문제도 다소 해소되기까지 했습니다.

 

 

둘이 만나서 오늘은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사람들이 많고 그나마 젊은 친구들이 많은 집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방천야시장!!

 

 

 

역시 대한민국은 인터넷강국입니다.

보이시나요?

막걸리 마시러 들어온 곳에서도 와이파이가 된다는 사실 ㅎㅎㅎ

 

 

 

이제 주문을 해볼까요?

방천야시장 메뉴가 참 많네요

저렴하기도 하면서

 

저는 오징어두루치기

친구는 정구지찌짐

 

 

술은 막걸리!!!

 

 

자 한잔 합시다

안주가 나오기도 전에 한잔 합니다.

 

 

 

참 방천야시장에서 술은 셀프랍니다.

술뿐만 아니라 술잔 등등 셀프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첫번째 안주 등장

정구지찌짐!!!

고추가 맵으면 제가 잘 못먹는데

저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적당히 매운 맛!!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두루치기

저녁을 안먹은 상황이라서 밥 한공기 추가할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20대때 정말 열심히 먹었던 음식입니다.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저는 대만족!

 

 

아름다운 조화죠?

2018년 마지막 날이 방천시장 방천야시장에서 막걸리와 함께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절대 생물가리비는 안사도 되겠네요

왜? 옵빠 하는 사람이 없어서 ㅎㅎㅎ

 

 

 

생굴~

혹시 이번 겨울에 방천야시장에 다시 온다면 생굴에 소주한잔 예약하고 갑니다.

 

친구야 이제 2차 가야지 ㅋㅋㅋ

 

2차 이야기는 조만간에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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