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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좋은날은 비 그친날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18. 7. 2.

비 그친날은 사진찍기 좋은 날

 

블로그를 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늘 주장하는 것이

블로그를 잘하기 위해서는 사진을 많이 찍으라는 것입니다.

 

그럼 언제찍는 것이 좋을까요?

시도때도 없이 찍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꼭 찍어야 하는 날이 있다면

비가 그친 날입니다.

 

일단 하늘에 먼지가 없어서

멀리까지 잘 찍힙니다.

 

 

 

비가 그친날 외부에서 일을 보고 있으면

습관적으로 높은 건물에 올라가볼려고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멋진 샷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흔한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나무를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초록의 짙은 색이 더욱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평소에 보기 쉽지 않은 초록색을

자연 그대로 담아 낼 수 있습니다.

 

 

초록색이라는 단어를 비가 내리고 그친 다음에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나무는 죽은 나무인데

덩쿨로 인해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나무에 열린 감입니다.

단단해 보이죠?

 

 

비가 그친날은 그래서 사진찍기 좋은 날입니다.

 

아직 남아 있는 물방울도 근사해보일 수 있습니다.

감나무에 남은 물방울은 그다지 근사하지 않네요 ㅎㅎㅎㅎ

 

그럼 진짜 근사한 물방울 사진 한번 볼까요?

 

 

아침에 내린 비에 꽃들이 샤워를 했네요

 

 

토란 잎에 앉은 빗방울입니다.

 

그리고 동해바다 소나무에 맺힌 빗방울 입니다.

 

이렇게 비가 그친 날은 꼬옥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한번 찍어보세요

감성적인 사진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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