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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포항물회] 대청회초밥에서 한그릇 합니다.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18. 6. 29.

[신천동 포항물회] 대청회초밥에서 한그릇 합니다.

 

지난 월요일 신천동에 있는 대구테크노파크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업무도 있었고, 제가 근무했던 곳이라 모처럼 인사도 할 겸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보다는 조금 일찍 갔었는데

어떻게 인사를 하다보니 점심시간과 겹치게 되었고

선배와 함께 식사자리를 하게되었습니다.

 

낮에는 햇살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날에는 시원한 음식이 딱 어울리죠

 

 

 

 

 

선배가 저를 데리고 간 곳은 포항물회를 먹으러 한번씩 온다는

대청회초밥 이었습니다.

 

간판에 녹슨 걸보니 꽤 오랫동안 영업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테크노파크에서 근무하기 전부터 있었다고 선배가 알려주시네요

 

입구를 들어서자 말자~ 사장님 물회 2개요!!!

 

 

자리에 앉자 말자 제일 눈에 띄는 게 있었습니다.

방위에 난 구멍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자 선배가 묻어봤습니다.

저게 무엇인지 알겠냐고?

저는 혹시 에어컨바람 통로?

 

ㅎㅎㅎ(선배 웃음소리)

비슷한데, 예전에 음식점에서 담배피던 시전 담배연기 환기통이랍니다.

ㅎㅎㅎㅎ

 

 

 

 

 

한 눈에 봐도 신천동 대청회초밥집이 오래된 집이라는 느낌이 딱 듭니다

문이나, 실내 인테리어 등등이~~

 

대청회초밥 집에서 유명한 메뉴는 생우럭탕이라고 알려주시네

 

다음에는 생우럭탕으로~~

 

 

소세지, 도라지, 김치 등 6가지의 기본반찬에~

 

 

국수도 이렇게 사람따라 나옵니다.

국수를 물회에 비벼먹으면 이것도 별미죠

마치 비빔국수처럼 말입니다.

회와 국수~~

 

 

기본반찬에 이어서 매운탕과 밥이 나오고

바로 이어서

 

 

물회 한그릇이 나왔습니다.

 

 

저기 소라 보이세요?

아싸 제가 소라도 좋아하느네 ㅋㅋㅋ

 

 

일단 소면 부터 투입!!!

 

 

여기서 얼음은 다 비비고 한개정도는 빼내셔도 됩니다.

요즘에는 얼음을 빙설같이 해서 주는 곳도 있는데

여긴 걍 각얼음 투입되겠습니다.

 

비비면서 얼음의 냉기로 시원하게 했다면

한개 정도는 빼내서도 좋을 듯 합니다.

 

 

한입 전에 인증샷!!!

 

한그릇 잘 먹고 나오는 길에

"맛나게 드시고 힘내시예"

 

네 사장님 한그릇 잘먹고 갑니다.

오후에는 대청회초밥집 포항물회 덕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생우럭탕먹으로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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