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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현페스티벌~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현악기의 선율에 빠져보세요!!!

행사,포럼 등 by 유형욱 2018. 4. 13.

세계현페스티벌이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열립니다.

 

 

악성 우륵선생이 태어난 고령에서 대가야체험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올해 체험축제에서는 아주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하나 추가되었는데요 바로 세계현페스티벌입니다.

 

세계현페스티벌

 

 

 

가야금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현페스티벌은 2018. 4. 14(토요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오후 6시에 딱 한차례 열린다고 합니다.

세미콘서트는 12:00~15:20 우륵홀 로비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2014년 고령의 가야금과 세계적인 바이올린 제작도시인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문화교류체결을 시작으로 가야금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과정의 하나로 중국, 일본, 스페인, 이탈리아의 현악기 연주자를 초청해서 가야금과의 콜라보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국내연주단과 해외 연주가들의 콜라보가 정말 기대됩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세계현페스티벌의 주요 연주 프로그램입니다.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수요남극지곡 을 연주하게 되는데, 조선시대에 임금이 성문 밖이나 능으로 행차할 때, 또는 군대가 행진할 때 연주하던 음악을 대취라고 합니다. 입김을 불어넣어 소리를 내는 취악기(관악기)와 때려서 소리를 내는 타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이라는 뜻인데, 대개 징, 북, 나발, 나각 같은 악기들로 연주를 한다고 합니다. 이 중에 태평소 선율을 변주하여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피리 등이 합주하도록 만든 곳을 '취타' 혹은 '만파정식지곡'이라고 하고, 이것을 다시 현악기로만으로 연주할때 '수요남극지곡'이라 한다고 합니다.

 

 

2015년 창단한 고령군립가야금 연주단은 가야금 산조 동살풀이, 단가 중 명기명차, 춘향가 중 사랑가 등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스페인에서 초청된 마르코 소시아스는 기타연주를 통해 기타선율로 관람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과 아스투리아스 를 연주한다.

 

 

중국에서 온 중국퓨전민족음악그룹 "화펑"은 중국의 대표적인 국악기인 비파, 얼후, 양금, 디즈 등을 구성된 중국의 전통과 현대의 민족음악을 시대에 맞게 창조적으로 재해석하여 연주하는 팀으로, 우리들에게도 잘 알려진 월량대표아적심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및 일본에서 온 연주가들도 현악기를 통해 현악기가 가진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령군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과 2011년 창단되어 현재 50여명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연주활동 하는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이어질 예정이다.

 

가야금과 세계적인 현악기의 선율을 한곳에서 느껴볼 수 있는 세계현페스티벌!!! 기대되는 대가야체험축제의 멋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잊지마세요

 

2018. 4. 14 토요일

18:00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 상기 이미지 출처 : 세계현페스티벌 리플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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