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성로공구골목 제1회 북성로축제
북성로공구골목을 아시나요?
경상감영공원과 종로초등학교 뒤쪽에 위치한 곳으로 국산공구가 생산되지 않던 1947년경 인교동 달성공원 입구 골목(당시 푸른다리)에서 미군부대로부터 불하된 폐공구를 수집하던 11명이 영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 시초가 되었으며, 기계공업의 발달로 관련업소가 계속 늘어나 집단 상가를 이루었고, 1970~80년대에는 전국최대 공고골목의 전성기를 누렸다.
"도면만 있으면 탱크도 만든다"
이 말은 북성로공구골몰의 기술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IMF 이후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가, 최근들어 젊은이들의 문화예술공간, 북성로 공구박물관 등이 개관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손으로 만드는 미래"
어쩌면 북성로 공구골목은 제4차 산업혁명이전에 대한민국의 산업혁명의 밑바탕이 된 곳이 아닐까?
[출처 : 북성로사진전, 헬로우북성로]
축제주간인 지금 북성로사진전은 이미 열리고 있음
축제에서는
북성로메이커스 : 만들기 체험
사운드오브북성로 : 예술과 기술공연
북성로오픈팩토리 : 공업소투어
북성로오픈스튜디오 : 예술공간탐방
헬로우북성로 : 거리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주간(10.23~10.29)에 북성로카페할인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어둠이 내린 북성로 공구골목
북성로공구골목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사)시간과공간연구소의 북성로공구박물관을 찾아갔다.
축제를 위해서 회의를 진행하고 계셨는데, 아무래도 1회라서 많은 부분들을 해결해 나가셔야 할 것 같다. 홍보 부터 시작해서 행사진행까지~
비록 지금은 녹슬었지만
한때는 장인의 손에서 제 기능을 발휘했을 옜 공구들~
이건 도대체 언제적 전화기????
패널이 있는 것을 보니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닌듯 한데
벽에 걸려있는 공구들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활약 했던 수많은 기계들~
물론 1회라서 미흡한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을것이고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해본다
'행사,포럼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향촌동 수제화골목축제 - 제4회 빨간구두이야기 (0) | 2017.10.25 |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11/1~4) ECO-EXPO KOREA 2017 (0) | 2017.10.25 |
2017 정신건강박람회 다녀왔습니다. (0) | 2017.10.22 |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2017 창업발전우수상품페어 다녀왔습니다. (0) | 2017.10.22 |
2017 대구 청년 중장년 채용박람회(11/02) (0) | 2017.10.20 |
댓글